#014 · FBI · PDF (40p)

FBI 사건 파일 62-HQ-83894 시리얼 438 — 1964년 소코로 로니 자모라 사건의 FBI 자체 현장 보고서, D. 아서 번스 주니어 특별수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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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사건 파일 62-HQ-83894 의 시리얼 438번 한 건만 따로 분리해 보존한 40페이지짜리 봉투다. 1964년 4월 24일 뉴멕시코주 소코로 경찰관 로니 자모라가 본 비행 물체 사건의 FBI 자체 현장 보고서다. 1964년 5월 8일자로 앨버커키 FBI 지국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앨버커키 지국 소속 특별수사관 D. 아서 번스 주니어가 1964년 4월 24일 오후 늦게 업무차 소코로의 주 경찰서에 가 있었다 — 같은 날 오후 5시 45분에서 50분 사이, 주 경찰서에서 복도로 약 9미터쯤 떨어진 지점에서 자모라의 진술을 직접 들었다 는 정황으로 시작한다. 보고서는 자모라가 본 네 개의 직사각형 자국 — 가로 약 16인치 세로 약 6인치, 비스듬한 각도로 약 2인치 깊이로 땅을 파고든 흔적, 흙이 한쪽으로 밀려난 자국, 네 자국 안쪽의 풀이 탄 흔적, 그리고 자모라가 1인칭으로 정리한 남서쪽 굉음·푸르스름하면서 약간 주황빛을 띤 불꽃·반 마일에서 1마일 거리에서 처음 본 시점·150~200야드 떨어진 길 옆에서 본 흰 작업복 차림의 두 사람·물체 중앙의 알루미늄빛 흰색 표식 (높이 약 2.5피트, 너비 약 2피트, 손글씨 동그라미 친 (A) 형태) ·차에서 떨어지며 안경이 빠진 정황·차를 자기와 물체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 달린 동선·1초쯤 이어진 휘파람 같은 소리 뒤의 완전한 정적과 지면에서 3~4.5미터 높이를 유지하며 산을 넘어가는 직선 이동, 그 사이 화염도 연기도 소리도 없었다 는 verbatim 진술을 같은 10쪽 분량으로 십수 차례 반복해 옮긴다. 같은 봉투의 마지막 두 페이지는 조사관이 현장에서 직접 그린 손그림 도면 — 네 모서리를 잇는 사각형 측정선, 각 변과 대각선 거리 수치 (9피트 7과 2분의 1인치, 14피트 5와 8분의 3인치, 19피트 6과 2분의 1인치 등), 각도 (90도·70도·180도), 네모 박스 #1·#2·#3·#4 위 DIRT BURN, 동그라미 안 #1 옆 greasy burn (기름기 있는 탄 자국) — 이다.

FBI 사건 파일 62-HQ-83894 의 시리얼 438번이다. 40페이지. 단수 9번 한복판에서 1964년 4월 25일 오후 5시 37분 (MST) 앨버커키 SAC 가 후버 앞으로 URGENT 등급으로 친 짧은 텔레타이프 한 통 — 4월 24일 뉴멕시코 소코로 경찰관 로니 자모라가 자기 순찰차에서 약 200피트 떨어진 협곡 비탈에서 본 타원형 20피트 길이 물체와 두 명의 작은 사람 — 의 정식 후속 자료다. 봉투 안에 들어 있는 것은 1964년 5월 8일자 앨버커키 지국 자체 보고서 한 통 (10쪽 분량) 과, 그 같은 보고서의 사본 십수 부, 그리고 조사관 손그림 도면 두 장이다.

본문은 첫 줄부터 FBI 본부가 단순 라우팅 기관이 아니라 사건의 직접 1차 면담자였다 는 사실을 짚는다 — 앨버커키 지국 소속 D. 아서 번스 주니어 특별수사관이 1964년 4월 24일 오후 늦게 업무차 소코로의 주 경찰서에 가 있었다. 같은 날 오후 5시 45분에서 50분 사이, 주 경찰서에서 복도로 약 9미터쯤 떨어진 지점에서 — 사건 발생 약 한 시간 이내에 — 자모라의 진술을 직접 들었다. 본 시리즈에서 FBI 가 자신의 공군 관할이지 FBI 관할이 아니다 라는 정책 한 줄을 깨고 지국 특별수사관 한 명이 사건 한 시간 안에 현장에서 1차 진술을 직접 채록 한 사례는 이 보고서가 처음이다. 본문 마지막 줄의 차베스 경사와 함께 현장에 도착했고, 차베스 경사가 흔적을 가리켜 보였다 는 한 줄이 같은 페이지에 따라붙는다.

본문 1–3쪽은 자모라가 본 네 개의 자국 을 설명한다. 모양은 일정한 직사각형 — 가로 약 16인치 세로 약 6인치. 자국마다 어떤 물체가 중심선을 기준으로 비스듬한 각도로 땅을 파고든 것처럼 보였고, 깊이는 약 2인치, 흙이 한쪽으로 밀려나 있었다. 네 자국 안쪽에는 풀이 타 있었다. 봉투의 마지막 두 페이지에 든 손그림 도면은 그 네 자국의 정확한 배치를 보여준다 — 네모 박스 #1·#2·#3·#4 가 사각형에 가까운 배치로 놓여 있고, 안쪽으로 동그라미 #1·#2·#3 이 따로 표시되어 있으며, 네모 박스 옆에는 DIRT BURN 이 같이 적혀 있고, 동그라미 안 #1 옆에는 greasy burn (기름기 있는 탄 자국) 이라는 손글씨 라벨이 따로 따라붙는다. 측정 수치는 9피트 7과 2분의 1인치·14피트 5와 8분의 3인치·19피트 6과 2분의 1인치·14피트 9와 2분의 1인치·10과 8분의 1인치, 각도는 90도·70도·180도다.

본문 4–10쪽은 자모라 1인칭 진술이다. 자모라는 소코로 리저버 가 606번지에 살고 전화번호는 835-1190이라는 한 줄로 시작한다. 그날 오후 5시 45분 어림, 그는 한 자동차를 추격 중이었다. 그 시점에 남서쪽 하늘에서 굉음을 들었고, 반 마일에서 1마일쯤 떨어진 거리에서 푸르스름하면서 약간 주황빛을 띤 불꽃을 봤다. 그 지역의 다이너마이트 창고가 폭발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고, 그래서 추격을 멈추고 불꽃 쪽을 확인하기로 결정했다. 본문은 소리는 폭발음이 아니었다 — 우르릉 거리는 굉음이었고, 제트기 소리와도 달랐다. 자기는 제트기 소리는 안다. 처음에는 높은 주파수로 시작해 점점 낮아지다가 멎었고, 굉음은 약 10초간 이어졌다 는 진술을 그대로 옮긴다.

자모라가 자갈길로 차를 몰아 굉음 쪽으로 다가가자, 남쪽으로 약 150~200야드 떨어진 길 옆에서 반짝이는 물체가 갑자기 시야에 들어왔다. 그는 처음에는 차가 뒤집힌 줄 알고 아이들이 사고를 낸 게 아닌가 싶어 차를 세웠다. 물체 가까이에 흰색 작업복(coveralls) 을 입은 두 사람이 있었다. 그중 한 명이 자기 차 쪽을 정면으로 돌아봤는데, 자모라의 진술은 그 사람이 놀란 듯 살짝 펄쩍 뛰는 듯한 동작 을 했다고 적는다. 두 사람을 본 시간은 차를 잠시 — 2초쯤 — 세워 물체를 흘긋 본 그 순간뿐. 모자나 머리에 쓴 것이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고 체형은 보통이었는데, 작은 어른이거나 덩치 큰 아이 였을 수 있다는 단서가 본문에 따로 적힌다.

본문 7쪽은 물체 중앙의 표식을 묘사한다. 높이 약 2피트 6인치, 너비 약 2피트, 손글씨로 동그라미 친 (A) 같은 형태였고, 물체 자체는 알루미늄빛 흰색이었다. 자모라는 차 옆에서 넘어지면서 안경이 떨어졌고, 차를 자기와 물체 사이에 둔 채 북쪽으로 계속 달렸다. 몇 번 뒤를 돌아본 끝에 그는 휘파람 같은 소리가 1초쯤 이어진 뒤 완전한 정적이 찾아오는 것을 들었고, 그제야 고개를 들어 물체가 자신에게서 멀어지는 모습을 봤다. 물체는 더 가까이 오지 않았고, 지면에서 3~4.5미터쯤 떨어진 같은 높이를 유지하며 직선으로 움직였다. 약 2.4미터 높이의 다이너마이트 창고 위를 1미터 정도 차이로 스치며 산을 넘어갔다. 그 사이 불꽃은 전혀 없었고, 연기나 소리도 나지 않았다. 두 번째로 가까이 본 시간 — 차에서 내려 물체를 한 번 쳐다보고, 물체에서 멀어지듯 달려서 언덕 비탈을 뛰어넘은 다음 다시 차로 돌아와 무전을 친 시점까지 — 은 어림잡아 20초쯤이라고 자모라는 적었다.

본문의 같은 진술이 봉투 안에서 십수 부의 사본으로 — 첫 사본은 본부 송부용, 둘째 사본은 공군 OSI 회람용, 셋째 사본은 앨버커키 지국 보관용 — 반복 편철된 묶음이다. 단수 9번 한복판에서 4월 28일 본부 → 앨버커키 SAC 에어텔 한 줄짜리 — 현지 공군에 사실을 통보하고, 레터헤드 메모란덤을 본부로 제출할 것 (62-83894-436) 으로 이관됐던 정책이, 이 시리얼 438번의 본부 사본 한 부에서 그러나 본부 자체가 1차 채록한 진술이 같은 사건철에 따로 보존된다 는 한 줄로 닫힌다. 단수 9번 끝의 FBI never had custody of any visitors from another planet 친필 회신이 1966년 7월 21일자라면, 그 같은 사건철 안에 지국 SA 가 사건 한 시간 안에 현장에서 직접 채록한 자모라의 verbatim 진술 한 묶음은 1964년 5월 8일자로 따로 따라 들어와 앉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