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 342 *319.1 Flying Discs 1949* — 미 공군 1948-02-06 본부 지침 *Flying Discs Information Report* 이후 1년 반 보고 묶음 — 페어필드-수이선 Project SIGN / 켄터키 갓먼 AT-542 / 알래스카 코디액 발광 에너지 / 일본 후쿠시마 / 미들타운 올름스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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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1월 9일, 콜로라도 덴버 로리 공군기지의 로리 비행근무센터 사령관 로버트 M. 맥린 중령이 오하이오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 항공자재사령부 사령관 앞으로 보낸 보고서다. 문서번호는 RY 319.1, 제목은 "미확인 비행물체". 1948년 11월 2일자 비행근무규정 200-4 "미확인 비행물체" 조항에 따라 다음 사항을 보고한다고 시작한다.
1950년 1월 6일 밤, 캔자스 주 캔자스시티와 올레이스 상공에서 물체 두 개가 목격됐다. 두 물체는 올레이스 상공에서 10~15분 동안 정지한 듯 머물다가 매우 빠른 속도로 사라졌다. 캔자스시티 일대 날씨는 맑았고 시계는 12마일이었다.
목격자는 미주리 주 레이타운 래들리가 6300번지의 제임스 F. 그레이(전화 FI. 2744)와 같은 주 레이타운 로드 5532번지의 로버트 반 데 비베리 두 사람이다. 둘 다 캔자스시티의 벤딕스 에이비에이션 직원이며, 그레이는 조종사 경력이 있다.
사진은 확보되지 않았고, 스케치는 로리 비행근무센터로 송부 중이며 수령 즉시 전달할 예정이다. 두 물체는 모두 구형이었고, 두 블록 거리에서 본 옛날식 가로등 정도 크기로 보였다. 밝은 흰색을 띠며 주황색과 빨간색 섬광을 내뿜었다. 캔자스시티 쪽에서 올레이스 방향으로 이동한 뒤 10~15분간 정지해 있다가 남서쪽으로 매우 빠르게 사라졌다. 추정 고도는 7,000~8,000피트, 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배기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이 보고는 캔자스시티의 페어팩스 공군기지 작전부에 먼저 접수된 뒤 로리 비행근무센터로 전달됐다. 사본은 워싱턴 미 공군참모총장 정보국장, 워싱턴 군용항공운수국(MATS) 사령관 정보국장, 워싱턴 비행근무사령관 앞으로도 발송됐다. 상단에는 "RESTRICTED" 도장과 "DECLASSIFIED Authority NW 91020" 해제 표시가 함께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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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1월 4일자 콜로라도 덴버 로리 공군기지(Lowry Air Force Base) — Lowry Air Force Remote Center — 명의로 발송된 군 서신 사본. 우측 상단에는 1950년 1월 9일 오후 4시 8분 부관참모실 접수를 알리는 빨간 "TRANSMITTED" 도장이 찍혀 있다. 본문은 a·b·c 식 번호 단락으로 구성된 표준 군 서신 형식이지만, 스캔본이 180° 뒤집힌 상태이고 카본 사본의 잉크가 흐려 본문 verbatim 은 그대로 옮기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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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름스테드 비행 서비스 센터(펜실베이니아 미들타운)가 1949년 9월 22일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의 항공물자사령부 사령관 앞으로 보낸 미확인 비행물체 보고서다. 문서번호는 MOT 000.92, 발신자 약호는 VAN/lc, 상단과 하단에 CONFIDENTIAL 도장이 찍혀 있다. 도입부에서는 1948년 11월 2일자 PER 200-4와 1949년 2월 6일자 미 공군 본부의 "'비행접시' 정보 보고에 관한 지침"에 따라 다음 정보를 제출한다고 밝힌다. 이어 정보의 핵심 요소를 정리한다. 목격 일자는 1949년 9월 20일, 시각은 0905Z, 장소는 뉴욕주 롬에 있는 그리피스 공군기지 북동쪽 30마일 지점이다. 지상 관측 항목은 해당 없음으로 처리됐다. 공중 관측 항목에서는 C-45 항공기가 시속 180으로 고도 1만 피트에서 250도 방향으로 비행 중이었다고 적었다. 도시·마을·표지물로부터의 거리와 방향 항목에는 다시 한번 그리피스 공군기지 북동쪽 30마일이라고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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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9월 22일자 보고서 두 번째 쪽으로, 미확인 비행물체에 대한 관측 정보를 항목별로 정리한 양식이다. 상단과 하단에 'CONFIDENTIAL' 도장이 사선으로 찍혀 있고, 문서 번호는 MCI 000.92로 적혀 있다. 관측자가 탑승한 항공기를 기준으로 물체는 4시 방향, 약 30마일 오른쪽 뒤편에 위치했으며, 좌표는 북위 43도 40분, 경도 74도 55분으로 기록되었다. 해상 관측 항목은 해당 없음으로 처리되어 있다. 물체는 한 대였고 편대 구성은 없었다. 관측자로부터의 거리는 약 30마일, 수평으로 같은 평면상에 있었으며, 고도는 20,000피트에서 천천히 강하해 9,000피트의 흐린 구름층 속으로 사라졌다. 관측 시간은 명시되지 않았다. 외관은 은색 또는 알루미늄 빛깔의 원통형이었고, 구조는 의견 없음, 크기는 거리와 속도 때문에 판단 불가로 적혔다. 비행 방향은 260도, 기동은 구름층으로의 완만한 강하였다. 배기 흔적이 있었는데 화염 형태였고, 연기 색은 주황색과 흰색이 섞여 있었으며, 길이와 폭은 물체 자체의 두 배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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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9월 22일자 IDT 000.92 문서, 주제는 미확인 비행 물체. 앞 페이지에서 이어지는 관찰 항목 체크리스트로, 비행 물체의 흔적과 형태에 관한 세부 항목을 하나씩 짚어 나간다. 흔적에서 나는 냄새, 증발 속도, 소리에 따라 흔적이 달라지는지는 모두 알 수 없음으로 적혀 있다. 구름에 미친 영향도 알 수 없음, 조명과 지지 구조는 없음. 추진 방식은 로켓이나 제트로 보이며, 프로펠러나 제트 항목에도 동일하게 로켓 또는 제트로 추정한다고 적었다. 회전 날개는 없고 공력 베인이나 외부에서 보이는 배기·제트 분출구도 관측되지 않았다. 제어와 안정성 부문에서 핀과 안정판 모두 관측되지 않았고, 크기·모양·위치는 해당 없음으로 처리. 공기 흡입구도 관측되지 않았고 슬롯과 덕트 개구부 역시 해당 없음. 속도는 시속 단위로 적지 않고 고속 이라고만 기록,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페이지 위아래로 CONFIDENTIAL 도장이 가로질러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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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9월 22일자 MDT 000.92 문서의 한 페이지로, 미확인 비행 물체에 대한 표준 설문지 양식이다. 19번 항목은 라디오 안테나 관측 여부를 묻는데 관측되지 않았다고 답했고, 20번 항목은 소멸 방식을 묻는데 흐린 구름 속으로 사라졌다고 답했다. 폭발·파편 가능성·다른 물리적 증거·시야에서 서서히 사라짐·장애물 뒤로 사라짐 모두 해당 없음으로 처리되어 있다.
다음으로 관찰자 정보 항목이 이어진다. 관찰자는 매사추세츠주 베드퍼드의 AF 조달 야전 사무소 소속 공군 중령 필립 J. 불(3716A)이고, 직업은 미 공군, 취미는 해당 없음, 판단 능력은 불명, 관찰자 신뢰도는 의견 없음으로 표시되어 있다.
관찰자 소견 항목에서 일반 목격 정황은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항공기 AF 7110은 매사추세츠주 베드퍼드에서 뉴욕주 롬의 그리피스 공군기지로 향하던 중이었다. 비행기는 해당 물체보다 두 배 이상 길어 보였고, 물체는 결국 7000피트 고도의 흐린 구름 속으로 사라졌다. 목격된 물체의 대략적 좌표는 북위 43도 40분, 서경 74도 50분이며, 관찰자로부터의 거리는 약 30마일이었다. 주의가 물체로 향한 경위는 평소 조종사 감시 활동이었다고 적혀 있고, 목격자 항목은 다음 페이지로 이어진다.
상하단에 'CONFIDENTIAL' 비밀 등급 도장이 사선으로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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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9월 22일자 미확인비행물체 보고서 MOT 000.82 의 다섯 번째 장으로, 부조종사 얼 굿리치 소령(공군 자재사령부, 매사추세츠 베드포드 조달사무소) 의 면담 결과가 이어진다. 작성자는 면담자 본인의 지적 수준이나 성품에 대해 의견을 내지 않는다.
레이더 목격 항목에서는, 사건 당시 지상에서 작동 중인 레이더가 없어 레이더 탐지 기록은 없으며, 공중 레이더 여부는 해당 사항 없음으로 처리한다.
일반 항목으로 넘어가면, 텔레타이프로 확인한 현지 기상은 4,500피트 가량의 흐림과 500피트의 부분운, 시정 6마일 정도였고, 상공풍은 220도 방향에서 40노트로 보고된다. 사건 시각의 인근 민간·군용기 운항 일정, 병기국·해군·공군·육군·기상부대·연구기관 등이 같은 시각 시험장비를 띄웠을 가능성, 물체가 지면에 닿았다면 함몰 부위 안팎의 토양 표본 채취, 다른 항공기에 충분히 접근한 흔적이 있을 경우 가이거 계수기로 표면의 방사능 검사, 사진 확보, 잔해나 물증 수습 — 이 모든 항목은 모두 "미상" 또는 "확보된 것 없음" 으로 비어 있다.
마지막에는 지휘관 조셉 L. 맥닐 미 공군 중령이 서명한다. 페이지 상하단에는 CONFIDENTIAL 도장이 찍혀 보고서의 비밀 등급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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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뒷면 스캔이다. 앞면에 타자기로 친 본문이 종이를 통해 비쳐 보이지만 글자는 읽을 수 없을 정도로 흐릿하다. 좌측 하단에 1949년 2월 27일 오후 2시 31분 접수를 나타내는 둥근 날짜 도장과 그 위에 손으로 쓴 서명이 남아 있어, 이 종이가 그날 어느 부서로 들어왔음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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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8월 23일, 워싱턴주 맥코드 공군기지 산하 맥코드 비행 서비스 센터가 문서번호 TCM 452 로 오하이오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 항공자재사령부 사령관 앞으로 보낸 미확인비행물체 목격 보고서다. 수신처는 MCIAXO-3 부서. PR 규정 200-4 에 따라 제출하는 목격 보고로, 시간과 장소는 1949년 8월 22일 오후 12시 45분 시애틀 상공이고, 날씨는 맑고 시계 제한이 없었다고 적었다. 목격자는 셋 모두 시애틀 8번지 엘리스가 6736번지에 위치한 143 주방위공군 항공관제·경보 비행대 소속 관제사로, 잭 폴크너 병장, T.D. 멀런 기술병장, 로저 H. 스튜드먼 병장이다. 물체 사진과 형태 스케치는 모두 확보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페이지 상단과 하단에 'Restricted' 라는 등급 표시가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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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8월 23일자 TCM 452 보고서, 제목은 미확인 비행물체. 상단과 하단에 Restricted 라벨이 찍혀 있고 본문은 목격 항목을 번호별로 정리한 양식이다.
f 항 목격 정보. 물체는 한 개, 모양은 원반형. 크기는 직경 75~100피트, 두께 10~15피트로 추정. 색은 빛나는 알루미늄 빛이며 햇빛을 반사했다. 속도는 시속 500~600마일로 추정. 진행 방향은 북에서 남. 기동성은 없었고 별다른 회피 동작을 하지 않았다. 고도는 약 1만 피트로 추정. 소리는 제트기와 비슷했고 배기 흔적은 관측되지 않았다.
g 항 목격자 진술. Studeman 하사가 시애틀 북쪽 자택에서 처음 물체를 보고, 143rd National Guard Aircraft Control and Warning Squadron 근무 중이던 Faulkner 하사에게 전화로 알렸다. Faulkner 하사는 전화를 받고 사무실 밖으로 나가 같은 물체로 보이는 것을 자신도 목격했다고 보고했다. Millen 기술하사 역시 같은 물체를 보았는데, 그는 시애틀 남쪽 자택에 있었고 보잉필드의 CAA 관제탑에 보고했으며, 관제탑은 다시 매코드 비행정보센터로 전달했다. Faulkner 하사와 Studeman 하사 둘 다 원반형 물체가 보일 당시 하늘에 다른 항공기도 함께 있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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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
1949년 8월 23일자 TCM 422 보고서 〈미확인 비행 물체〉의 3쪽이다. 목격자들은 이번에 본 것이 자신들이 그때까지 본 어떤 항공기와도 닮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목격 위치와 시각은 시애틀-타코마 공항에서 서북서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지점, 1949년 8월 22일 19시 20분(태평양 시각). 당시 날씨는 맑았고 시계는 제한이 없었다. 목격자는 두 사람으로, 둘 다 시애틀 항공로 교통관제센터(P.O. Box 3224, Seattle 14, Washington) 소속이었다. 한 명은 ARTC 관제사 벤 프리스먼, 다른 한 명은 선임 ARTC 관제사 하워드 왓슨. 물체 사진이나 형상 스케치는 확보되지 않았다. 관측한 물체의 제원을 항목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수: 한 대. 모양·크기·색·속도 모두 F-84 전투기와 비슷했다. 진행 방향은 남쪽에서 북쪽이었고, 회피·기동은 전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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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8월 23일자 TCM 452 문서, 제목은 '미확인 비행 물체'. 보고는 목격 요약 항목으로 이어진다. 고도는 4천에서 5천 피트로 추정됐고, 소리는 들리지 않았으며, 배기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이어 시애틀-타코마 공항 시애틀 항공로 교통관제센터에서 근무하던 항공로 관제관 프리스맨이 올림픽 산맥 방향에서 20~30마일 거리에 제트기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진술이 실린다. 그는 당시 선임 관제관이던 왓슨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둘은 해당 구역에 배치된 제트 부대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매코드 비행 서비스 센터에 통보했다. 매코드의 당직 디스패처도 해당 지역에 제트기나 전투기 비행 계획서를 갖고 있지 않았고, 인근 군 기지를 전부 조회했지만 어디서도 제트기나 전투기가 그 시각에 자체 기지에서 국지 비행 중이지 않다는 답을 받았다. 프리스맨과 왓슨은 자신들이 본 물체가 제트 전투기의 시각적 특징을 분명히 띠었고 속도 역시 제트기라고 믿을 만한 정도였다고 단호하게 보고했다. 문서는 USAF 중령 에드 F. 디루오사(추정)의 서명으로 마무리되며, 사본은 USAF 참모총장, MATS 사령관, 비행 서비스 사령관에게 보내졌다. 페이지 상하에는 'Restricted' 보안 표시가, 좌측 하단에는 1949년 8월 24일 오후 5시 24분 접수 도장과 'UNEXAMINED' 표시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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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이 발송 처리된 뒷면 스캔이다. 왼쪽 상단에 "TRANSMITTED" 라벨이 있고, 그 아래 매코드 비행장 항공 서비스 센터(McChord Field Flt Serv Center)의 1949년 8월 30일 오후 2시 50분 접수 도장이 거꾸로 찍혀 있다. 본문 텍스트는 뒷면이라 거울상으로 비쳐 보일 뿐, 이 면에 직접 작성된 본문은 없다. 페이지 하단에는 펀치 구멍 두 개와 좌하단 모서리의 손상 자국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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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8월 16일, 앨라배마 맥스웰 공군기지의 맥스웰 비행 서비스 센터에서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 항공 장비 사령부 사령관 앞으로 보낸 "미확인 비행 물체" 보고다. 사건은 8월 15일 19시 30분(Z)에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 상공에서 발생했다. 그 시각 그린빌 공군기지 날씨는 구름 4천 피트에 흩어짐, 시계 15마일, 그린빌 시립 공항은 구름 2만 5천 피트 부서짐과 8천 피트 흩어짐, 시계 30마일, 사방으로 멀리 뇌우가 있었다. 목격자는 둘이고, 한 명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다른 한 명은 그린빌 시립 공항에서 일하는 랜싱 애비뉴의 하퍼 씨다. 사진이나 스케치는 남아 있지 않다. 목격자들은 그 물체를 둥글고 꽤 크며 회색이고, 알 수 없는 속도로 북동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소리도 배기 자국도 없었고, 고도는 5천 피트 이하로 추정됐다. 기동성은 알 수 없지만 일정한 속도와 고도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다. 보고는 모두 애틀랜타 항공로 교통 관제 센터에서 Flac 62 인터폰을 통해 맥스웰 비행 서비스 센터로 전달됐고, 애틀랜타 관제 센터는 그린빌 시립 공항 관제탑에서 받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316 부대 수송 비행단 작전과가 추가 조사를 거쳐, 이 미확인 물체는 테네시에서 띄운 것으로 보이는 지질학 기상 서비스 풍선이라고 결론지었다. 문서 상단에는 "RESTRICTED" 도장과 손글씨 "A.I." 표시가 있다. 서명자는 사령관 조지 C. 헤핑거 소령이며, 사본은 USAF 참모총장 정보국장, MATS 정보과장, 워싱턴 비행 서비스 사령관 A-2 앞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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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7월 26일, 워싱턴주 매코드 공군기지 비행근무센터(McChord Flight Service Center)가 작성한 TCM 452 보고서로, 오하이오주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 항공자재사령부 사령관 앞으로 보낸 미확인 비행물체 목격 보고다. 보고서는 같은 날 저녁 8시 30분(태평양 표준시) 워싱턴주 스포캔 상공에서 일어난 목격 사건을 다룬다. 당시 스포캔 가이거 필드의 기상 보고에 따르면 운고는 1만 4천 피트로 추정되며 구름은 부분적으로 깔려 있었고, 시정은 40마일, 상층운은 2만 2천 피트 부근에 끼어 있었다. 목격자는 스포캔에 거주하는 민간 상업 조종사 빌 밀러(Bill Miller)로, 주소는 사우스 411 캐러핸, 전화번호는 레이크뷰 7933번이다. 물체 사진이나 형상을 스케치한 자료는 확보되지 못했다. 목격된 물체는 모두 여덟 개였고, 접시 모양에 B-29 폭격기보다 크기가 컸으며, 색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문서 상단과 하단에는 "RESTRICTED"(제한) 표시가 찍혀 있고, 우상단에는 손글씨 메모와 빨간 스탬프가 함께 남아 있어 접수 후 사내 분류 흔적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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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7월 28일 TCM 458번으로 작성된 미확인 비행물체 보고서 두 번째 장이다. 작성자는 USAF 중령 얼 J. 라이브세이(Earl J. Livesay) 사령관이다. 보고서 후반부는 목격 정황을 항목별로 정리한다. 속도는 B-29보다 훨씬 빨랐고, 진행 방향은 동에서 서, 기동성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고도는 약 1만 4500피트로 추정됐다. 소리는 제트기 편대와 비슷했고, 배기 흔적은 보고되지 않았다.
종합 정황은 이렇다. 밀러 씨는 집 안에 있다가 제트기 편대 같은 소리에 이끌려 밖으로 나갔다. 시야에 보이는 항공기는 동에서 서로 향하는 B-29 한 대뿐이었다. 그 B-29보다 약 1000피트 위에서, 밀러 씨는 접시 모양 물체 여덟 개가 편대를 이뤄 같은 방향으로, 그러나 훨씬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고 진술했다. 각각의 물체는 B-29보다 컸다. 한편 같은 시각 1만 3500피트 고도에 있던 B-29 (식별번호 AF-7742) 조종사는 특이한 것을 전혀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밀러 씨는 자신은 음주 상태가 아니었고 시력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밀러 씨의 보고는 스포캔 라디오를 거쳐 시애틀 항공로 교통관제센터로, 다시 매코드(McChord) 비행정보센터로 전달됐다. 상단과 하단에는 RESTRICTED 표시가 찍혀 있고, 서명 아래쪽에는 접수·기밀해제 도장이 흐릿하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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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뒷면 스캔으로, 본문이 없는 백지에 가깝다. 상단 오른쪽에 McChord Field 비행 서비스 센터의 1949년 7월 28일 오후 3시 55분 발신 도장이 거꾸로 찍힌 모습만 남아 있고, 반대편에서 비치는 본문이 어렴풋이 보일 뿐이다. 바닥에는 바인더 펀치 자국 두 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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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8월 10일, 워싱턴 주 매코드 공군기지의 매코드 비행서비스센터가 문서번호 TCM 452로 오하이오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의 항공자재사령부 사령관 앞으로 보낸 'Unidentified Flying Objects' 보고서다. 수신부서는 MCIAXO-3.
보고 내용은 미확인 비행 물체 목격에 관한 것이다. 목격 장소와 시각은 오리건 주 메드포드 동쪽과 남동쪽 상공, 1949년 8월 8일 12시 20분부터 12시 30분 사이. 당시 기상은 맑고 가시거리 30마일이었다.
목격자는 다섯 명이다. 메드포드 항공로의 AACS 공지통신 운영원인 E. H. 콘저 상병, 아서 폴슨 병장, 프랭크 비숍 상병 (세 사람 모두 AACS 1905-1 분견대 소속) 과, 메드포드 공항 CAA 관제탑 운영원인 G. E. 밀리건과 잭 에드먼즈 (두 사람 모두 메드포드 사서함 832호) 가 이름을 올렸다.
페이지 상단과 하단에 'CONFIDENTIAL' 도장이 찍혀 있어 당시 비밀 분류 문서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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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8월 10일자 TCM 452 보고서 ‘미확인 비행물체’의 둘째 장이다. 앞 장에 이어 목격자 명단을 마무리하는데,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 인물 모두 메드포드 CAA 무선국 통신원이며 주소가 같은 사서함이라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동료로 보인다. 사진과 스케치는 확보되지 않았다고 두 줄로 못 박은 뒤, 목격된 물체를 열 항목으로 정리한다. 수는 하나에서 일곱까지 들쭉날쭉했고, 형태와 크기는 가늠할 수 없었다. 색은 ‘반짝였다’ 한 단어. 속도는 느린 것부터 아주 빠른 것까지 폭이 컸고, 일정한 항로 없이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마지막에는 서쪽으로 사라졌다. 가로 방향으로는 기동했지만 수직 운동은 보이지 않았고, 고도는 ‘매우 높음’, 소리와 배기 흔적은 모두 없다고 적었다. 마지막 일반 소견은 사건의 발단을 짚는다. 먼저 발견한 쪽은 메드포드 공항 직원이었고, 이들이 관제탑과 무선국에 통보했다. 무선국에서는 측각기를, 관제탑에서는 쌍안경을 동원해 자세히 관찰했으며, 관제탑 인원은 물체에 날개가 달려 있는지까지 식별하려 했다는 대목에서 페이지가 끊긴다. 페이지 머리와 바닥의 ‘CONFIDENTIAL’ 도장이 문서의 비밀 등급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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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8월 10일 자 TCM 452 보고서의 두 번째 장이다. 미확인 비행 물체 (Unidentified Flying Objects) 를 주제로 한 보고로, 앞 장에서 이어진 본문이 그대로 마무리된다. 물체에 대한 추가 식별은 불가능했고, 한동안 편대 비행을 유지하다 흩어진 뒤 일렬 대형으로 다시 모이는 모습이 반복되었다는 묘사가 이어진다. 짧은 시간 동안 시야에서 사라졌다가 거의 같은 영역에서 다시 나타나곤 했으며, 햇빛을 반사할 때만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했다고 적는다. 발신자는 USAF 중령 Earl J. Livesay 사령관이며, 사본은 USAF 참모총장, MATS 사령관, Flight Service 사령관에게 송부되었다. 페이지 하단에는 메드포드 필드 (Medford Field) 의 1949년 8월 10일 오후 3시 접수 도장이 거꾸로 찍혀 있어, 이 사본이 실제로 해당 기지에 접수된 흐름을 짧게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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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처리 스탬프가 찍힌 빈 페이지의 뒷면이다. 매코드 비행장 비행 서비스 센터(McChord Field Flt Serv Center)에서 1949년 8월 10일 오후 3시에 전송 처리한 흔적만 남아 있고, 본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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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8월 4일,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의 비행서비스센터가 같은 기지 항공물자사령부 사령관 앞으로 올린 미확인 비행물체 보고서다. 문서번호는 452, 수신처는 MCIAXO-3이다. 비행서비스규정 200-4에 따라 제출하는 보고로, 1949년 8월 1일 19시 55분(R)에 오하이오 콜럼버스의 록본 공군기지 관제탑이 라이트-패터슨 비행서비스센터에 전달한 내용을 옮겨 적고 있다. 콜럼버스 관제탑에서 록본 공군기지로 보고된 정황은 다음과 같다. 목격 위치는 오하이오 콜럼버스 상공, 시간은 19시부터 21시까지 두 시간이다. 19시 30분 콜럼버스 기상은 산운 5,000피트에 시정 12마일이었다. 목격자는 콜럼버스 관제탑의 CAA 관제사 로버트 J. 앤더스(전화 더글라스 1322), 제임스 로드 177번지에 거주하는 CAA 관제사 로버트 L. 맥네스미스(전화 더글라스 9592), 마리온 로드 457번지의 CAA 관제사 F. J. 루츠(전화 가필드 6722)다. 사진과 스케치는 없다. 목격된 물체는 한 개이며, 형태는 잡히지 않았다고 적혀 있다. 상단과 하단에 RESTRICTED 도장이 찍혀 있고, 우측 여백에 손글씨로 'B'와 'A-I'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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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
1949년 8월 4일 미확인 비행 물체 목격 보고서의 두 번째 장으로, 상단과 하단에 RESTRICTED 도장이 찍혀 있다. 앞장에서 이어지는 항목들이 (3)번부터 이어진다. 크기는 식별 불가, 색깔은 처음에는 흰색이었다가 수평선에 가까워지자 노란빛 도는 붉은색으로 변했다. 속도는 마일 단위로 추정할 수 없었고 방위는 북서 320도였다. 기동성은 직선 비행만 관측되었고 고도는 3만 피트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소리는 들리지 않았으며, 흰 빛 앞쪽으로 배기 흔적이 보였다고 적었다. 보고서 사본은 공군참모총장실 정보국장, HATS 사령관 정보부, 비행근무대 사령관 A-2 부서로 각 한 부씩 보냈다. 서명자는 미 공군 중령 찰스 E. 그로건이며 직위는 지휘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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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 메인 비행근무실에서 1949년 8월 5일 07시 23분에 접수했음을 알리는 수신 도장이 페이지 상단에 찍힌 빈 뒷면이다. 본문은 없고 앞면 글자가 뒤로 비쳐 보이며, 하단에는 바인더용 펀치 구멍 두 개가 뚫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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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5
1949년 8월 1일, 워싱턴주 맥코드 공군기지의 기록비행근무대(Records Flight Service Center)가 오하이오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의 항공물자사령부 사령관 앞으로 보낸 '미확인비행물체' 건 보고 공문이다. 문서번호 CM 452, 수신처 지정은 MCIAXO-3, 보안등급은 상하단에 'SECRET' 도장이 찍힌 1급비밀이다.
보고 내용은 1949년 7월 30일 오후 9시부터 9시 30분 사이 오리건주 포틀랜드·트라우트데일·후드산 인근에서 관측된 미확인비행물체 목격 사건이다. 당시 날씨는 맑고 시계는 무제한이었다.
목격자 명단은 네 명이다. 첫째는 노스웨스트항공 소속 기장 스러시(Thrush) 대위, 연락처는 포틀랜드 노스웨스트항공 운항사무소다. 둘째는 포틀랜드 공항 관제탑 운영자 로버트 에머리(Robert Emery), 주소는 포틀랜드 우편함 1607번이다. 셋째는 트라우트데일 웨스턴 스카이웨이즈의 민간인 교관 조종사 R. W. 펜할리건(Penhallegan), 주소는 포틀랜드 6구역 SE 브룩랜드 4422번지다. 넷째는 포틀랜드 공항 관제탑 운영자 E. J. 브랜스포드(Bransford)로, 포틀랜드 우편함 1607번에 있다. 브랜스포드는 같은 사건의 다른 목격자 네 명의 이름과 주소를 추가로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체 사진은 확보되지 않았다고 마지막 항목에 명시되었다. 페이지 오른쪽 상단 여백에는 'A.D.I.' 로 보이는 손글씨 이니셜이 굵게 적혀 있어, 정보 부서(Air Defense Intelligence 등) 라우팅 흔적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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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6
1949년 8월 1일자 TCM 452 보고서로 표제는 미확인 비행물체 다. 상단·하단에 SECRET 도장이 찍혀 있고, 발신자는 USAF 중령 얼 J. 라이브세이 (Earl J. Livesay) 사령관이다.
첫 번째 목격자는 노스웨스트 항공의 마틴 202 기 조종사 스러시 (Thrush) 기장이다. 그는 동쪽에서 포틀랜드로 접근하던 중, 빨간 등 두 개와 흰 등 하나를 단 항공기처럼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다. 위치는 워싱턴주 스티븐슨 서쪽 약 8km 지점, 고도 6000피트, 시각은 21시 10분이었다. 물체는 기체 뒤쪽 약간 왼편에서 같은 위치를 유지하며 트라우트데일까지 따라왔다. 트라우트데일 상공에서 스러시 기장은 포틀랜드 관제탑이 다른 항공기들에게 미확인 비행물체가 조명탄을 떨어뜨리고 있으니 공항 상공에서 대기하라 고 지시하는 무선을 들었다. 그는 곧 180도 선회해 자신을 따라오던 물체를 추적하려 했지만, 물체는 남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쉽게 멀어졌다. 추적 당시 그의 지시 대기속도는 시속 210마일이었다.
두 번째 목격자는 펜할리건 (Fenhallegan) 으로, 오리건주 트라우트데일 공항 장주 비행 중 같은 물체를 봤다고 진술했다. 그의 고도는 약 1300피트, 물체는 자신보다 500~800피트 위, 동쪽으로 약 20마일 거리에 있었다.
같은 시각 그 일대를 비행한 미 공군기는 B-29 한 대 (AF 7758) 뿐이었다. 이 기체는 21시 30분 포틀랜드 상공 고도 7500피트를 북쪽으로 통과 중이었다. 조종사를 조사한 결과, 그는 조명탄을 떨어뜨린 적도, 포틀랜드 상공을 선회한 적도 없으며, 특이한 것도 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사본 배포처는 공군 참모총장, MATS 사령부, 비행근무대 사령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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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7
문서 뒷면 스캔 페이지다. 1949년 8월 2일 오전 10시 50분에 매코드 필드 비행 서비스 센터에서 송신 처리되었음을 보여주는 파란 잉크 도장 하나만 윗부분에 찍혀 있고, 종이 뒷면으로 앞면 타자 본문이 거꾸로 비쳐 보인다. 아래쪽에는 앞면의 SECRET 도장이 종이 너머로 거울상으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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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8
1949년 7월 25일자로 워싱턴 맥코드 공군기지 비행정보센터(McChord Flight Service Center)가 작성한 보고서다. 발신 부호는 TCM 452, 제목은 "미확인 비행 물체(Unidentified Flying Objects)", 수신은 오하이오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 항공장비사령부(Air Materiel Command) 사령관, 처리 부서는 MCIAXO-3 으로 지정됐다. 표지 상단과 하단에 빨간 SECRET 도장이 같이 찍혀 있다.
보고서는 1948년 11월 2일자 FS 규정 200-4 에 따라 접수된 UFO 목격 정보를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목격 일시와 장소는 1949년 7월 24일 오후 7시 5분(MST), 아이다호주 마운틴 홈에서 북서쪽으로 16km(10마일) 떨어진 지점이다. 마운틴 홈 공군기지가 그 시각 보고한 기상은 1130 PST 기준으로 5천 피트 고도의 산란운, 시정 30마일이었다.
목격자는 단 한 명, 해리 클라크(Harry Clark)다. 직업은 아이다호주 남파(Nampa)에 있는 리치 필드(Ritchie Field) 공항의 매니저이며 주소도 남파다. 물체 사진은 확보되지 않았다.
물체의 형태에 관한 클라크의 진술은 이렇다. 일곱 개 모두 돌출부 없는 삼각형(델타) 날개 모양이었고, 꼭짓점 각도는 30~45도 사이였다. 삼각형의 밑변은 약간 바깥쪽으로 휘어진 곡선이었다.
목격 항목은 우선 개수부터 적는다. 일곱(7) 개의 물체가 V자 대형으로 비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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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9
1949년 7월 25일자 TOM 422 보고서, 제목은 미확인 비행물체. 1급비밀 도장이 위아래에 찍혀 있다. 클라크 씨의 목격 진술을 항목별로 정리한 두 번째 페이지다.
형태 항목에서 클라크 씨는 앞서 1c 단락에서 묘사한 내용에 더해, 보통 조종사가 앉을 위치쯤에 짙은 원형 구조물이 있었다고 했다. 이 짙은 원형 구조물의 앞쪽 끝은 델타 날개 꼭짓점에서 뒤쪽까지 거리의 약 4분의 1 지점에 자리 잡고 있었다. 클라크 씨가 물체들의 아래쪽에 있을 때 이 구조물을 확인했다.
크기는 F-51 전투기보다 컸다. 색은 일반적인 알루미늄 표면보다 어둡고 광택이 없었으며, 표면은 옅은 회색과 더러운 흰색 사이로 보였다. 별다른 표식이나 색의 번짐은 없었다. 속도는 F-51보다 빨랐고, 클라크 씨는 최소 시속 600마일로 추정했다.
진행 방향을 보면, 처음 목격됐을 때 편대는 약 300도 방향으로 향하고 있었다. 편대는 그를 지나친 뒤 180도 선회해 약 120도 방향으로 진로를 바꿨다. 기동성에 관해서는 이 180도 선회 말고는 다른 기동이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선회 중에도 물체들이 기체를 기울이는 동작은 없어 보였다. 처음 목격된 시점과 180도 선회 직전 사이에는 바깥쪽 날개면이 약간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다.
고도는 편대가 8,500피트에서 10,000피트 사이에 있었다. 클라크 씨 자신은 처음 목격 당시 10,000피트로 순항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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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0
1949년 7월 25일자 미공군 보고서 TOM 422 의 세 번째 쪽이다. 제보자 클라크는 아이다호 벌리에서 남파로 컵 크루저 경비행기를 몰고 가다가 미확인 물체 편대를 처음 봤다. 편대는 자신과 거의 같은 방향으로 약 400m 왼쪽 아래에서 비행 중이었고, 이때 클라크의 비행 고도는 1만 피트였다. 편대가 180도 선회하는 동안 클라크는 8,500피트까지 고도를 낮춘 뒤 왼쪽으로 90도 꺾어 가로지르려 시도했고, 이때 물체들의 바닥면에 어두운 원형 돌출부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속도가 워낙 빨라 시야에서 곧 사라졌다. 편대가 다시 돌아왔을 때 클라크의 위치는 여전히 약 400m 왼쪽, 살짝 아래쪽이었다. 비행 중 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배기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보고서를 작성한 부대의 존 E. 배티스 대위가 클라크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으며 신뢰할 만한 목격자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서명은 사령관 얼 J. 라이브세이 공군 중령. 사본은 공군참모총장, 항공수송사령부(MATS) 사령관, 비행근무 사령관에게 보냈다. 상하단에 SECRET 도장이 찍혀 있고, 하단 도장 위에 UNCLASSIFIED 가 겹쳐 찍혀 기밀해제 처리가 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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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1
문서의 뒷면 스캔이다. 앞장 타자가 종이 너머로 비쳐 보이고, 아래쪽에는 맥코드 비행장 비행 서비스 센터에서 1949년 7월 25일 오전 11시 30분에 전송 처리했다는 접수 도장이 거꾸로 찍혀 있다. 도장 옆 'TRANSMITTED' 표시는 이 페이지가 송신 처리된 통신문의 뒷면임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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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2
1949년 7월 20일 라이트-패터슨 비행 서비스 센터가 항공 자재 사령부 사령관(주의: MCIAXO-3) 앞으로 보낸 미확인 비행 물체 보고서다. 7월 19일 21시 20분(Z), 신시내티 항공로 교통관제 센터로부터 라이트-패터슨 비행 서비스 센터가 받은 정보를 비행 서비스 규정 200-1에 따라 보고하는 형식이다. 같은 날 21시 10분(Z), 콜럼버스 시 클리블랜드 가 2639번지에 사는 나이드스트르헨이라는 인물(전화 제퍼슨 2956)이 콜럼버스 오하이오 시립공항 관제탑에 전화로 미확인 비행 물체 목격을 알렸다. 목격 위치는 21시 25분(Z) 콜럼버스 상공, 날씨는 맑고 시정 15마일. 신고자는 사진가가 직업이며 제트 항공기와 엔진을 다뤄 본 경력이 있다고 한다. 사진 촬영이나 스케치는 없었다. 목격한 물체는 한 대였고, 날개 형태는 후퇴익을 가진 비행익 (flying wing) 형, 꼬리는 있지만 기수는 두드러지지 않아 당시 제트기와 비슷한 모양이었으며, 크기는 사람 한 명이 탈 항공기로 보기에는 너무 작다고 판단했다. 페이지 상하단에는 'RESTRICTED' 도장이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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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3
1949년 7월 20일 미확인 비행물체 목격을 정리한 미 공군 보고서의 두 번째 장이다. 항목 4번부터 10번까지 이어지는데, 색깔은 빛을 내는 듯했고 속도는 마일 단위로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빨랐다고 적었다. 진행 방향은 정동쪽, 기동은 직선뿐이었으며 고도는 3000~4000피트로 추정했다. 소리는 공기를 가르는 굉음이 아니라 윙윙거리는 소음에 가까웠고, 배기 흔적은 없었다. 보고서 사본은 공군 참모총장실 정보국장, HATS 사령관 정보과장, 비행지원사령부 A-2 부서에 한 부씩 보낸다고 밝혔다. 발신자는 공군 중령 찰스 E. 그로건 지휘관으로, 친필 서명이 함께 들어가 있다. 위아래에 RESTRICTED 도장이 걸려 있어 당시 분류 등급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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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4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 비행 서비스 센터의 접수 도장이 1969년 7월 20일 13시 39분으로 찍힌 페이지다. 본문은 뒷면 인쇄가 비쳐 보이는 자국만 흐릿하게 남아 있고 정면에는 별도의 내용이 없다. 하단에는 또 다른 도장 흔적이 희미하게 남아 있지만 식별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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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5
1949년 6월 29일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 본부가 같은 기지 항공자재사령부 사령관(MCIAXO-3 앞)에 올린 미확인 비행체 목격 보고이다. 보고는 비행근무규정 200-4에 따라 제출되었다.
목격 시각과 장소는 1949년 6월 26일 17시 50분(R)부터 17시 55분(R)까지, 오하이오 페어필드. 그 시각 날씨는 3,000피트 얇은 산운, 가시거리 10마일, 기온 92도, 이슬점 62도, 북북서풍 4노트, 기압계 29.94였다.
목격자는 두 명이다.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 소속 W. L. 롱 소령과 페어필드 거주 신원미상 민간인. 사진이나 도면은 남지 않았다.
물체는 한 개였고, 긴 불꽃 꼬리와 긴 연기 꼬리를 끌고 갔다. 크기는 확인하지 못했으며 색은 불꽃과 연기 그 자체. 속도는 빠르게, 방향은 서에서 동으로 진행했다.
문서 상하단에는 CONFIDENTIAL 도장이 찍혀 있고, 상단에는 손글씨로 'A.I.' 표기와 함께 두 개의 검은 펀치 구멍이 있어 파일링된 원본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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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6
1949년 6월 29일자 미확인 비행 물체 보고서의 후반부다. 기동성·고도·소리 항목은 모두 판단 불가로 처리됐고, 고도는 "매우 높음"이라는 단서만 덧붙었다. 배기 흔적은 있었다고 적었고, 종합 소견란은 비워 뒀다. 사본은 공군 참모총장실 정보국장, 군용항공수송단(MATS) 사령관실 정보과장, 비행근무대 사령관실 A-2 앞으로 한 부씩 돌렸다. 보고서 작성자는 공군 중령 찰스 E. 그로건 사령관이다. 문서 상하에는 기밀 도장이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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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7
1949년 6월 10일 펜실베이니아 미들타운의 옴스테드 공군기지 비행서비스센터가 오하이오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 항공자재사령부 사령관 앞으로 보낸 보고 (문서번호 MDT 000.32, 수신처 MCIAXO-3). 제목은 "미확인 비행 물체". 1948년 11월 2일자 FE 규정 200-4 와 1948년 2월 6일자 미공군본부 문건 "비행접시 정보 보고" 에 따라 다음 정보를 제출한다고 시작한다. 핵심 정보 항목은 다음과 같다. 목격 일시는 1949년 6월 10일 0045Z. 목격 장소는 3항 b (2) 참조. 지상 목격은 해당 없음. 공중 목격의 경우 항공기 종류·속도·고도·비행 방향은 T-6 훈련기, 시속 150, 고도 6000피트, 방위 330도. 도시·마을·랜드마크 기준 거리와 방향은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남서쪽 20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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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8
1949년 6월 10일자 미확인 비행물체 보고서 두 번째 쪽 (문서번호 IDF 000.92, 분류 CONFIDENTIAL) 의 항목 나열이 이어진다. 관측 시점 물체의 시계 방위는 정오, 관측 항공기 앞쪽 약 6마일, 항공기보다 높은 위치였다. 위치는 북위 42도, 서경 71도 30분. 성별 항목은 해당 없음으로 처리됐다. 물체 수는 한 개, 편대 형태는 없음. 관측자와의 거리는 6마일, 횡방향으로는 수직, 수평선 기준 고각 45도, 고도 3만 피트. 목격 시간은 기재되지 않았다. 외형 항목에서는 색깔 흰색, 모양 관 모양 (tubular), 구조에 대한 의견 없음, 크기 길이 100피트로 적었다. 비행 방향은 330도에서 340도 사이. 전술이나 기동은 없었고, 배기 흔적도 없었다 — 연기 색깔·길이·폭 모두 없음, 냄새와 증발 속도는 미상. 페이지 상단과 하단에 CONFIDENTIAL 도장이 있고 우측 상단·하단에는 펀치 구멍 자국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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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9
MCT 3129.1, 주제 '미확인 비행 물체'. 보고서의 관측 항목 점검표가 이어지는데, 거의 모든 칸이 '없음(None)' 혹은 '관측되지 않음(Not observed)', '미상(Unknown)' 으로 채워져 있다. 항적이 소리에 따라 변하는지, 구름에 미친 영향, 불빛, 지지 구조 모두 '없음' 이다. 추진 방식은 관측되지 않았고, 프로펠러·제트·로터·공력 날개·배기구 여부 모두 미상이다. 조종과 안정성도 관측되지 않았으며, 핀과 안정판의 크기·형태·위치 역시 미상이다. 공기 흡입구도 관측되지 않았고, 슬롯과 덕트 개구부 미상. 속도만 시속 150마일로 적혀 있고, 소리는 미상, 무선 안테나는 관측되지 않았으며, 사라진 방식은 진술되지 않았다. 폭발 여부 항목 아래 파편 가능성과 기타 물리적 증거도 모두 미상으로 남겨졌다. 페이지 위아래에 'CONFIDENTIAL' 도장이 찍혔고, 좌상단에 펀치홀 두 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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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0
MDT 000.92 호 미확인 비행 물체 보고서의 네 번째 장이다. 상단에는 시야에서 서서히 사라졌는지 (예), 장애물 뒤로 사라졌는지 (아니오) 가 이어진다. 본문은 관측자 항목으로 넘어가 1st Lt Kirshbaum, 매사추세츠 포트 디벤스 소속 미 공군 장교라는 신원이 적힌다. 취미는 해당 없음, 거리 판정 능력은 불명, 관측자 신뢰도는 의견 없음으로 처리된다. 평소 목격 경험은 없고, 이번 물체가 시선을 끈 이유는 비행 경로 정면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리는 알 수 없고 움직임은 정지 상태, 빛은 캐노피에 반사된 광채 정도로 묘사된다. 목격 증인은 없으며, 심문자가 본 관측자의 지능과 인격에 대한 의견도 없음으로 남는다. 마지막 레이더 항목에서는 지상 레이더가 작동하지 않아 레이더 포착이 없고, 공중 레이더 항목은 해당 없음으로 마감한다. 상하단에 CONFIDENTIAL 도장이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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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1
미 공군 소령 러셀 P. 매크렐린이 미확인 비행 물체 사건과 관련된 체크리스트의 답변을 정리한 공군 보고서다. 사건 당시 현지 기상 텔레타이프 기록은 운고 25,000피트 흐림, 1,200피트 산재였다. 고층 풍향 보고는 없었다. 사건 시각에 인근을 비행하던 민간·사설·군용기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병기국·해군·공군·육군·기상부대·연구기관 등이 시험 장치를 인근 상공으로 띄웠을 가능성도 불명이다. 만약 물체가 지면에 접촉했다면 흔적이 남은 지점 안팎의 토양을 채취해 비교해야 한다고 적혀 있지만, 이 항목 역시 미상이다. 물체가 다른 항공기나 알려진 물체에 충분히 가까이 접근한 경우 가이거 계수기로 표면 방사능을 점검하고 영향을 받지 않은 항공기·물체와 비교하라는 지시가 있으나 이 또한 미상으로 처리됐다. 사진 확보 여부는 없음, 파편이나 물리 증거 확보도 없음이다. 보고서 하단에는 발신자 매크렐린 소령의 서명란이 있고, 배포처는 공군 본부 참모장, 항공수송사령부(MATS) 사령관, PS 지휘관에게 cc로 전달됐다. 상단과 하단에 CONFIDENTIAL 도장이 찍혀 있고 페이지 번호는 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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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2
타이핑된 편지 뒷면을 스캔한 페이지다. 앞면의 글자가 뒷면으로 비쳐 보이지만 거울처럼 좌우가 뒤집혀 있어 그대로는 읽히지 않는다. 페이지 하단에는 1949년 6월 13일자 원형 접수 도장이 찍혀 있어 이 편지가 그날 해당 부서에 도착했음을 알려 준다. 상단에는 바인더용 펀치 구멍 두 개가 뚫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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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3
1949년 5월 2일, 캘리포니아 해밀턴 공군기지의 해밀턴 비행 서비스 센터가 오하이오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의 항공 자재 사령부 사령관 앞으로 보낸 미확인 비행물체 보고서다. 문서 번호 SBF 319.1, 기밀 등급 컨피덴셜. 비행 서비스 규정 200-4가 완전한 보고를 요구하기 때문에 본 센터가 입수한 모든 정보를 담은 텔레타이프 보고서 사본을 함께 첨부한다고 적었다. 정보 출처는 네바다주 니코의 민간항공국(CAA) 무선국에서 일하는 무선 통신사 마빈 L. 비올이며, 같은 날인 5월 2일에 본 센터로 보고가 들어왔다. 사령관을 대신해 부관 윌리엄 D. 제이미슨 중위(USAF)가 서명했다. 사본은 공군 참모총장 정보국장, 항공수송사령부 사령관 정보부장, 비행 서비스 사령부 A-2에 각각 전달됐다. 우측 상단의 손글씨 "AI 2"는 공군 정보 부서의 접수 표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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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4
1949년 5월 2일, 캘리포니아 해밀턴 공군기지의 제78전투비행단이 오하이오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의 항공자재사령부와 워싱턴 DC 공군본부 앞으로 보낸 우선 분류 전문이다. 솔트레이크 항공교통관제소가 오전 11시 40분(MST)에 받은 보고를 그대로 옮긴다. 키코 무선국의 무선 운영원 마빈 러브 스몰이 자기 집에서 키코 무선국으로 전화를 걸어, 키코 상공에서 남서쪽으로 향하는 원반 세 대를 보았다고 알렸다. 원반은 3~4분 동안 그 일대에 머물렀고, 스몰이 집으로 들어가 야전 쌍안경을 꺼내 다시 보니 지름 9미터쯤, 고도 약 4,300미터로 보였다. 곧 좌선회한 뒤 키코를 떠나던 유나이티드 항공기보다 앞서 시속 480~640킬로미터 정도의 속도로 사라졌다. 같은 유나이티드 항공기 조종사는 비행 중 이 물체를 보지 못했다. 그 시각 부근에 있던 항공기는 B-26 한 대뿐이었고, 키코 일대 날씨는 맑았으며 시정은 48킬로미터 이상이었다. 발신자는 HFSC 사령관 해럴드 O. 페드라치니 중령, 부서명은 부관 R. M. 콜벤슐라크 대위가 처리했다. 마지막 줄에는 일반 우편이나 항공 우편으로는 전달이 부족해 전기 통신 수단으로 보내야 한다는 인증 문구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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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5
문서 한 장의 뒷면을 스캔한 페이지다. 글자가 없는 빈 면이지만, 앞면 타이핑 잉크가 종이 너머로 비쳐 들어와 거울상으로 흐릿하게 보인다. 상단에는 바인더 구멍 두 개가 뚫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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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6
1949년 6월 16일, 제2143 기상비행단 본부(APO 925)가 워싱턴의 군용 항공수송부 사령관에게 보낸 반월간 정보 요약 보고서다. 문서번호 WGI 350, 비밀(SECRET) 등급으로 분류돼 있고, 1949년 6월 15일까지의 보고 기간을 다룬다.
첫 번째 사례는 RB-29의 시험 비행 중 일어난 레이더 관측이다. 제514 정찰비행대대(장거리 기상) 소속 레이더 운용병이 마리아나 제도 부근에서 직접 보고한 내용이다.
1949년 5월 2일 월요일, 보고자는 기체 번호 45-21824를 타고 시험 비행에 올랐다. 이륙은 약 1500시(K), 레이더 가동은 약 1515시였다. 괌과 로타가 레이더에 잡힌 뒤 약 10분이 지나자 화면에 정체불명의 간섭 신호가 나타났다. 평소의 거리 표시 마커와 같은 형태였지만, 펄스 간격이 약 16킬로미터(10마일) 정도로 띄엄띄엄했다. 신호가 덮은 범위는 괌과 그 좌우 약 5도 정도였다. 화면은 160킬로미터(100마일) 거리 모드에 맞춰져 있었다.
거리 모드를 좁히자 간섭은 화면에서 더 커졌다. 보고자는 별지에 화면에 나타난 간섭의 스케치를 첨부했고, 누군가 의도적으로 전파를 방해한 것은 아닐 것으로 본다고 적었다.
위 관측을 한 운용병은 제514 정찰비행대대에서 가장 경험 많은 레이더 운용병 가운데 한 사람으로, 레이더 장비 운용에 매우 능숙하다고 부대 측은 덧붙였다. 착륙 후 장비를 점검했지만 고장은 발견되지 않았다.
두 번째 사례는 1949년 6월 8일, 북위 12도 25분, 동경 140도 20분 지점에서 같은 제514 정찰비행대대의 RB-29가 본 목격담이다. 일상적인 벌처 베이커(Vulture Baker) 기상 정찰 임무로 고도 약 5,640미터(18,500피트)에서 방위각 80도로 비행하던 중, 1109Z 시각에 고도 9,100~10,700미터(30,000~35,000피트) 사이에 떠 있는 흰 뭉게구름 같은 물체를 발견했다. 목격자는 기상 관측장교 어니스트 스완슨 중위와 정비병 월터 로저스 상사 두 사람이었다. 이들이 본 것은 이동하는 비행운처럼 보였고, 본문은 다음 페이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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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7
앞면의 잉크가 비쳐 보이는 종이의 뒷면 스캔이다. 상단의 펀치 구멍 두 개와 희미하게 비치는 머리말·꼬리말 (SECRET 으로 추정되는 도장 흔적) 외에는 판독할 글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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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8
본부 2143d AAVN 이 항공수송사령부(MATS) 사령관에게 보낸 "반월간 정보 요약" 보고의 두 번째 면이다. 앞 페이지에서 이어지는 목격담은 다음과 같다. 관측 대상은 동북동에서 서남서 방향으로 시속 4200마일로 움직였고, 이 속도는 삼각측량으로 산출했다. 항공기 진행 방향 기준 약 45도 방위, 30마일 거리에서 관측을 시작했고, 처음 목격한 지 약 1분 뒤 상대 방위 약 160도 지점에서 시야에서 사라졌다. 비행 궤적은 직선이었고 색은 분명히 백색이었으며, 3/4 달빛 덕에 시계는 매우 좋았다. 스케치나 사진은 남기지 못했다. 이상의 정보는 514부대가 무전으로 오클라호마 팅커 공군기지의 대륙기상비행단(Continental Weather Wing)에 송신했다. 첨부물 1건은 레이더 스코프 도해이며, 서명은 USAF 대령 토머스 S. 무어먼 주니어(지휘관)다. 상단에는 "SECRET" 도장, 하단에는 문서번호 00408과 "SECRET" 도장이 다시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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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9
문서의 뒷면 스캔이다. 앞면 타자 본문이 종이를 통해 비쳐 보이지만 뒤집힌 상태라 읽히지 않는다. 왼쪽 아래에 FBI 기록 관리과의 1958년 1월 22일 접수 도장이 하나 찍혀 있고, 상단에는 바인더 펀치 구멍 두 개와 짧은 가운데 표시선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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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0
괌 주변 100마일 레이더 화면을 그대로 옮긴 도해다. 원형 스코프 한가운데에 괌이 자리하고, 왼쪽으로 로타 섬이 작은 얼룩처럼 떨어져 있으며, 화면 위쪽으로 비스듬히 럽버 라인이 뻗어 있다. 괌 동쪽에는 부채꼴 모양의 호 여러 겹이 겹쳐 그려져 있고, 옆에 "스코프에 나타난 간섭"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화면 아래 "스코프는 100마일 범위였다"라고 덧붙였다. 상단의 SECRET 도장과 분류 라벨, 하단의 SECRET 도장 위에 그어진 해제 줄, 좌측 하단 손글씨 "Incl #1"이 함께 보여, 이 그림이 비밀 등급으로 첨부되었다가 해제된 첨부 1번임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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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1
1948년 4월 28일 자,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작성된 미 공군 정보보고서다. 주제는 정체 불명의 공중 물체 — 1948년 4월 5일 밤 알래스카 일대에서 관측된 "빛나는 에너지 현상" 한 건을 정리한 문건이다.
보고서는 먼저 칼 베르텔 스프롤이라는 민간인이 4월 5일 밤 일정 지점을 지나며 그 빛 현상을 직접 보았다고 적는다. 정보 등급은 A-2. 1948년판 정보 파일 색인에는 천체·천문 현상 항목 자체가 없어서 이 종류의 이전 보고는 이 파일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덧붙인다.
첨부 1로는 스프롤이 그린 도면의 사진 복사본을 들고, 그 도면은 4월 5일 대기 교란이 지나간 경로를 표시한다.
본론은 두 번째 증언이다. 알래스카 넬슨의 미국 부 보안관 폴 얼링이 4월 22일 정보장교에게 보고한 내용이다. 그는 4월 5일 21시 5분경 코디악의 미 해군 작전기지 부근에서 같은 종류의 현상을 보았다고 진술했다. 코디악에서 앵커리지로 차를 몰아 돌아오던 길에 부인이 먼저 빛을 발견했고, 차량 진행 방향으로 시속 5천 마일에 달하는 속도로 무언가가 다가왔다. 너무 가까워서 차를 옆으로 비켜야 했다. 그 빛은 코디악 항공기지 방향으로 향했고, 약 20초 정도 시야에 머무르다가 기지 부근에서 사라졌다. 보고서는 부인이 쉽게 흥분하거나 과장하는 성격이 아니라고 부기한다. 얼링은 일반적으로 동반된다고 알려진 불꽃은 보지 못했다고 했고, 처음 떠올린 가능성은 제트 항공기 아니면 이른바 비행접시 였다고 진술했다.
수신처는 알래스카 항공사령부, 앵커리지 사령부, 공군 정보국(AFOAI), 해군 정보국(ONI), CSAW. 우측 여백에는 손글씨로 정리번호 N6942 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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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2
1949년 4월 28일자 일련번호 23-49 보고서로, 제목은 "미확인 현상 목격 — 록우드 에너지"이다. 알래스카 노퍽 해군 항공기지의 작전장교 A. 켐퍼 해군 중령은 4월 8일 밤 9시 50분경 CIC 우체국 부근에서 붉은 불덩이 같은 물체가 약 2피트 크기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약 2천 피트 고도를 매우 빠르게 직선으로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고 보고했다. 꼬리는 없었고 소리도 나지 않았으며, 동쪽 하늘로 몇 초 만에 사라졌다. 같은 지역의 다른 지점에서도 비슷한 보고가 들어와 같은 현상을 가리키는 것으로 본다. 아이다호 마운트 버넌 인근의 은퇴 운전기사 로렌스 R. 카는 같은 날 밤 10시 30분경 약 반 피트 크기 물체가 길이 15피트 정도의 꼬리를 끌며 서쪽에서 동쪽으로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고 진술했다. 노퍽 해군기지 버스 운전기사 폴 헌터는 같은 날 밤 10시 45분 버스를 몰던 중 도로 부근 상공에서 비슷한 붉은 불덩이 물체가 동쪽에서 서쪽으로 지나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보고했다. 노퍽 기지의 R.W. 게리 허처 러셀은 그날 밤 10시 30분 기상 상황을 운고 2천 피트, 시정 10마일, 남남서풍 5노트, 기온 37도로 기록했다. 다섯 번째 항목에서는 관찰자 누구도 물체의 크기를 추정하지 못했다고 정리한다. 마지막 "사실" 항에서는 여러 진술이 위치·고도·진행 방향·형태에서 거의 일치하므로 유성이나 행성이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현상의 정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결론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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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3
1949년 4월 8일 알래스카 코디액 해상에서 관측한 '대기 현상'의 진로를 폴 헤링(Paul Herring)이 직접 그려 남긴 도면의 사진 복사본이다. 좌상단에 CONFIDENTIAL 분류 표시가 찍혀 있고, 하단 캡션에 따르면 이 도면은 1949년 4월 25일자 보고서 CONF NEI-96, Serial 12-49의 부속서 A로 첨부됐다. 도면은 코디액 인근 해안선과 섬들을 손으로 그린 약도 위에 물체의 비행 경로를 굵은 선으로 표시하고, 좌하단 작은 박스에는 관측 메모가 적혀 있다 — 지속 시간 약 10초, 속도는 항공기 속도로 추정, 헤링 중위(Lt Herring)가 코디액에서 관측, 항공기 진로는 북쪽 그린우드(Greenwood) 방향. 도면 아래쪽에는 고도 5,000 / 2,500 / 2,000 / 1,500 / 1,000 피트를 표시한 측면 다이어그램이 따로 그려져 있으며, 본인 표기로 '근사치일 뿐(Approximation Only)'이라고 단서를 달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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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4
공군 정보 보고서(Air Intelligence Information Report) 양식인 DD Form 112-Part 1 한 장이다. 상단 여백에 손글씨로 "General Flying Folder"라고 적혀 있어 일반 비행 관련 폴더 분류임을 표시한다. 양식 본문은 준비 부서, 날짜, 위치, 참조 번호 등 표준 필드들이 손글씨로 채워져 있으나 스캔 해상도가 낮아 개별 항목을 정확히 읽기 어렵다. 페이지 중단에는 "Office of Special Operations"이 담당한 후속 조사 보고서를 언급하는 손글씨 메모가 가로로 길게 적혀 있고, 우측 하단에는 서명란이, 좌측 하단에는 짧은 추가 메모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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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5
1949년 4월 22일 알래스카 코디악에서 해군작전사령부 정보과(DIO-17ND)가 해군정보국 본부에 보낸 정보보고서다. 일련번호 18-49, 분류는 컨피덴셜, 평가 등급 B-5. 제목은 '미국/알래스카 — 기상 현상 — 발광 에너지'다.
보고서는 1949년 4월 8일 밤 코디악의 미 해군 작전기지 상공을 지나간 발광 에너지 현상을 다룬다. 1948년판 정보 파일 색인에는 천문·기상 현상에 해당하는 항목이 없어 별도의 색인 번호는 부여하지 않았다고 단서를 단다. 첨부 자료는 폴 헤링이 그린 4월 8일 대기 교란 경로 도면의 사본이다.
본문 1항은 코디악 부보안관 폴 헤링의 진술을 정리한다. 헤링은 4월 11일 정보장교에게 자신이 8일 밤 8시 30분경 해군기지 상공을 가로지르는 천체 현상을 봤다고 보고했다. 그의 진술에 따르면 푸르스름한 녹색의 불타는 물체가 약 2,500피트 고도에서 시속 1,500마일로 추정되는 속도로 하늘을 갈랐다. 처음 본 지점은 안톤 라르센 만 상공이었고 서쪽에서 동쪽으로, 해군 항공기지의 동서 활주로와 거의 평행한 경로를 그리며 이동해 약 15초간 보이다가 치니악 만의 퍼핀 섬 부근에서 불꽃이 사라졌다. 헤링은 물체가 너무 크고 유성에서 흔히 보이는 불꽃 흔적이 없었다는 이유로 유성은 아니라고 봤다. 처음에는 제트 전투기이거나 비행기에 불이 붙은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추정도 곧 흔들렸다고 그는 말한다. 본문은 다음 페이지로 이어진다.
페이지 하단에 보고서가 두 쪽 분량임을 알리고, 배포처로 해군정보국·태평양함대사령부·알래스카사령부·알래스카방공사령부·알래스카항공사령부를 적었다. 우측 하단에는 보관 식별자 AAC-1365가 따로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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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6
1949년 4월 23일 자 DIO-17ND 보고서 일련번호 13-49, 제목은 "미국/알래스카 — 기상 현상 — 발광 에너지". 코디액 해군 작전기지 주변에서 4월 8일 저녁에 관찰된 정체불명의 빛나는 물체에 관한 다중 목격 보고를 정리한 기밀 문건이다. 보고서는 먼저 사건 당시 해군 항공기지 인근 상공에 어떤 종류의 항공기도 떠 있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적는다.
작전장교 D. 셰퍼드 해군 중령은 EOD 우체국 근처에 서 있다가 4월 8일 오후 8시 40분쯤 올드 우먼 산 부근에서 하늘을 가로지르는 이상한 물체를 보았다. 그는 그것을 지름 약 60센티미터쯤 되는 붉은 불덩어리로 묘사했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약 1,800피트 고도를 거의 평평한 궤적으로 날아갔으며 꼬리는 없었다고 했다. 물체는 치니악 만 상공에서 분해되는 듯 보였다. 셰퍼드 중령은 그 정체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도 내지 않았다.
애로 캡 소속 택시 운전사 로렌스 R. 쇼는 같은 날 오후 8시 58분쯤 사병클럽에서 행정동으로 가는 길에 밝은 푸른색 물체가 하늘을 가로지르는 모습을 보았다. 지름은 약 45센티미터, 그 뒤로 길이 90센티미터 정도의 분홍빛이 도는 꼬리가 따라붙었다. 물체는 올드 우먼 산 상공에서 동쪽에서 서쪽으로 약 2,800피트 고도로 이동하면서 25도 각도로 고도를 잃고 있었고, 그대로라면 치니악 만 또는 하이넌 반도에 떨어졌을 궤적이었다. 그러나 하이넌 반도를 넘어가면서 밝은 입자를 흩뿌리며 분해되는 듯 보였다. 쇼는 자신이 그동안 여러 차례 본 유성이나 별똥별과는 분명히 다른 물체였다고 단언했다.
같은 기지의 버스 운전사 폴 크루거는 4월 8일 오후 8시 45분쯤 버스를 몰던 중 푸른빛이 도는 초록색 물체가 올드 우먼 산에서 하이넌 반도 쪽으로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가는 모습을 보았다. 그는 물체를 지름 약 45센티미터, 길이 약 3미터로 추산했고, 항공기지 28번 격납고 위를 지날 때 고도는 약 500피트였다고 진술했다. 물체는 치니악 만이나 하이넌 반도에 추락할 듯한 궤적이었지만 반도를 넘으며 시야에서 사라졌다. 크루거는 "커다란 초록색 예광탄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해군 기상센터가 보고한 그날 오후 8시 기상은 운고 2,000피트에 8/10 구름, 시정 15마일, 북북서풍 12노트, 기온 37도였다. 목격자 누구도 물체에서 어떤 소음이 났다고 보고하지 않았다.
보고서 말미의 요지에서 작성자는 세 목격자의 위치·고도·진행 방향·시간이 대체로 일치하므로 발광 현상의 실재 가능성은 인정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형태·크기·색깔에 대한 진술이 제각각이고 현상의 정체를 확인하려는 시도가 모두 실패한 데다 추가 정보도 없어, 이 대기 교란의 성격에 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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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7
1949년 4월 8일 알래스카 코디액 인근에서 관측된 "대기 교란"의 진행 경로를 손으로 그린 약도다. 관측자 폴 헤링이 작성한 원본을 사진으로 복사한 것이며, 좌상단에 CONFIDENTIAL 도장이 찍혀 있다. 지도 위에는 정박 중인 함정들, 빛이 도달한 지점, 비행체가 사라진 위치, 첫 번째 붉은 빛, 갤리언 섬 등이 화살표와 함께 표시되어 있고, 시야선은 약 60도 폭으로 그려졌다. 좌하단 범례 박스에는 비행체까지 거리 약 10마일, 속도 시속 850~1,500마일, 관측 시각 4월 25일 오후 3시 35분, 빛의 색은 청록-적색, 관측자는 코디액 92 헤링이라고 적혀 있다. 하단에는 고도 추정치 1,000·2,000·2,500피트가 표시된 측면도가 별도로 그려져 있다. 우하단 캡션에 "1949년 4월 8일 폴 헤링이 그린 대기 교란 경로 도해의 사진 복사본"이라고 명시했고, 좌하단에는 1949년 4월 25일자 해군정보국 NRI-96 시리얼 13-49 보고서의 첨부물 (A)임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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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8
1949년 4월 14일 자, 텍사스주 포트워스 카스웰 공군기지의 카스웰 비행서비스센터가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 항공기재사령부 (MCIAXO-3 앞) 에 올린 미확인 비행물체 보고서다. 1948년 11월 2일 자 FE 규정 200-4 와 같은 해 2월 6일 자 USAF 본부의 비행원반 정보 보고 지시에 따른 후속 보고로 제출되었다.
사건은 1949년 4월 15일 21시경 포트워스 상공에서 일어났다. 카스웰 비행서비스센터 소속 로버트 A. 프랜시스 중위가 미확인 비행물체를 발견해 같은 부대 스탠리 보로우스키 대위에게 알렸다. 두 장교는 마침 인근 비행을 마치고 활주로 라인에서 자기 항공기 옆에 서 있었다. 당시 기지가 보고한 날씨는 청명, 시정은 8마일이었으며 사진은 남기지 못했다.
물체는 둥근 공 모양에 매우 은빛이 짙은 색이었고, 추정 속도는 시속 1000마일을 넘을 만큼 엄청났다. 고도는 가늠하기 어려웠으나 윤곽은 또렷이 보였다. 프랜시스 중위는 물체가 북북서 방향 지평선 위에 나타나 수평으로 남남동 쪽을 향해 날아갔다고 보고했다. 불꽃이 꺼지듯 사라지는 식이 아니라 갑자기 자취를 감췄고,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꼬리에는 물체보다 약 세 배 길이의 은빛 분사 자국이 따라붙었는데, 은빛 줄무늬와 별 모양의 흔적이 섞여 있었다. 두 장교는 제트기나 유성과는 분명히 달랐고, 자신들이 본 어떤 제트보다도 빨랐다고 진술했다. 전체 목격은 단 몇 초 사이에 끝났다. 비행서비스센터가 비행 추적 기록을 확인한 결과 그 시각 해당 공역에서 제트기 활동은 없었다.
보고서는 부관 M. B. 젠트리 대위가 지휘관 명의로 서명해 송부했다. 좌측 상단 여백에는 Chief Hathaway / File 손글씨가, 상하단에는 RESTRICTED 등급 표시가 같이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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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9
타자기로 작성된 편지의 뒷면 스캔이다. 잉크가 종이를 통해 비쳐 본문 글자는 거울상으로 흐릿하게 보일 뿐 직접 읽히지 않는다. 상단에는 "Apr 14 12 40 PM '49" 라는 접수 일시 도장과 "CARSWELL FLIGHT SERVICE CENTER" 라벨이 정방향으로 찍혀 있어, 이 면이 1949년 4월 14일 12시 40분에 카스웰 비행 서비스 센터에서 접수된 문서임을 알 수 있다. 종이 하단 가운데에는 두 개의 구멍 자국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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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0
1948년 후반 뉴펀들랜드 페퍼럴 기지의 군 항공수송업무(MATS) 본부 사령부가 MATS 본부,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 USAF 본부의 정보부장과 공보·정보 담당자에게 보낸 분류 전문이다. 참조 번호는 EM694, 우선순위는 일반(ROUTINE).
내용은 짧다. 구스베이 227 항공기지단(227 AB GP)의 사령관이 보낸 이전 전문(LAB로 표기, 발신일 21일 19시 30분 Z)에 대한 회신으로, 해당 사건 보고는 USAF 항공정보 요건 메모 4호(15일자) 범위에 들지 않으므로, 구스베이 측이 곧 제출하겠다고 언급한 후속 서면 보고서는 제출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한다.
오른쪽 중단의 보라색 "ACTION COPY" 도장과 "14/INT" 배정 표기는 이 전문이 정보(Intelligence) 14과로 회람됐음을 보여 준다. 하단에는 1946년 8월 15일자 육군규정 AR 380-5의 해당 조항에 따라 별도의 의역 없이 SECRET 등급으로 처리하라는 안내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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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1
분홍색 라우팅 슬립의 뒷면 스캔. 상단에 'ROUTINE' 라벨과 펀치 구멍 두 개, 가운데와 하단에 앞면 잉크가 비쳐 보이는 흔적만 있고, 이 면 자체에는 본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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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2
1949년 3월 22일 18시 50분(Z), 뉴펀들랜드의 포트 페퍼렐 기지가 미 군용항공수송사령부(MATS) 본부 정보부로 보낸 "PRIORITY" 등급 기밀 무전이다. 참조 번호 EN 676. 본문은 구스 베이(Goose Bay)에서 2월 21일 19시 30분과 3월 19일 21시 30분에 잡힌 두 건의 무전 보고를 이 사령부 단독으로는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고 알린다. 두 사건 모두 보고된 비행체가 이 사령부 관할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한 것이 아니며, 지난여름 그린란드에서 보고된 활동이 북미 대륙으로 확장되었거나 옮겨 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그래서 사령부 본부 측에 미국·캐나다의 비행 기록 소스를 확인해 해당 시간대에 지정 구역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있는 비행을 점검하고 결과를 회신해 달라고 요청한다. 우측 여백의 손글씨 메모는 1949년 3월 23일 USAF Department I 앞으로 답장 서신이 발송되었음을 적어두고 있다. 본문 가운데 큼직한 "ACTION COPY" 도장이 찍혀 PL/INT 부서로 회람되었음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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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3
군 항공수송사령부(MATS) 본부가 1949년 3월 19일 21시 30분(Zulu)에 우선순위 SECRET 등급으로 접수한 수신 분류 전문이다. 발신은 전략공군사령부(SAC) 본부, 수신은 공군물자사령부(AMC) 본부이며, 공군본부·MATS 본부·각 기지 사령부·공군본부 정보국·MATS 정보분과장 등에게 정보용으로 동시 전달되었다. 전문은 프로젝트 사인(Project SIGN) 건으로, 퀘벡주 포트 시모(Fort Chimo)의 분견대장이 보낸 메시지를 재송신한 것이다. 분견대장의 보고에 따르면 1949년 3월 18일 1950Z, 해당 기지에서 미확인 물체 한 개가 목격되었다. 물체는 야간 항행등(SOFT)과 같은 붉은 빛을 발하며 고도 약 1만 피트, 시속 약 200마일로 서에서 동으로 비행했고, 약 3분간 시야에 머물렀다.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신뢰할 만한 목격자 네 명이 함께 목격했고, 추가 정보는 현장 조사가 끝나는 대로 추송하겠다는 내용이다. 본문 우측 상단에는 MATS "ACTION COPY" 도장이 크게 찍혀 있고, 분배처로 PL/INT(계획·정보)와 LOG(군수)가 적혀 있다. 하단에는 "재해석(paraphrase) 불필요, AR 380-5(1948년 8월 15일자) 81a·80a(4)항에 따라 SECRET 통신물로 처리하라"는 안내가 인쇄되어 있다. 여백에는 빨간 손글씨로 "march 20"과 "9/6/49"가 더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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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4
1949년 2월 21일 21시 19분(Z) 발신된 미 육군 참모부 메시지센터의 기밀 수신 전문이다. 발신은 래브라도 구스베이 비행장 사령관, 수신은 오하이오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의 항공물자사령부(AMC) 사령관, 정보 사본은 워싱턴 공군참모부 정보국장과 앤드루스 공군기지 MATS 정보과장, 뉴펀들랜드 페퍼럴 기지 정보참모부에 함께 보냈다. 본문은 다음과 같다. 퀘벡 포트치모에 있는 크리스털 1 기지의 보고에 따르면, 1949년 2월 19일 약 18시 40분 경 매우 높은 고도에서 천천히 도는 항공기 엔진처럼 들리는 소리가 기지의 남서쪽 방향에서 들려왔다. 그 소리는 약 15분에서 20분 동안 청취 가능한 거리 안에 머물렀으나, 그 사이 어떤 물체나 불빛도 관측되지 않았다. 당시 구스베이에서 출발한 캐나다나 미 공군 항공기가 인근에 있지 않았다는 사실은 확인을 마쳤다. 서면 보고서는 추후 송부된다. 전문 하단에는 MATS 의 'ACTION COPY' 도장이 찍혀 있고, D/INT 부서로 송부된 행적이 손글씨로 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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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5
1949년 3월 1일, 캘리포니아 마치 공군기지의 마치 비행서비스센터가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의 항공물자사령부 정보과(MCIAXO-3) 사령관 앞으로 보낸 미확인비행물체 보고서다. 문서번호는 DRE 360.112, 발신자는 마치 비행서비스센터 사령관 랠프 A. 리브 중령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1948년 2월 6일자 미 공군본부의 〈비행 원반 정보 보고〉 지침과 비행서비스규정 200-4에 의거해, 로스앤젤레스 항공교통관제소가 마치 비행서비스센터로 넘긴 목격담을 그대로 상부에 올린다.
핵심은 다음과 같다. 1949년 2월 28일 오후 8시 30분(태평양시), 캘 퍼시픽(Cal-Pacero) 7348편 T-11기를 몰던 존 T. 스미스 공군 중위는 캘리포니아 프레즈노 공항과 로스앤젤레스 사이를 왕복하던 중, 베이커스필드 남쪽 약 40마일 지점의 샌드버그 패스 상공에서 "제트추진식 비행선"이 자기 비행기 주위를 한 바퀴 도는 것을 보았다. 고도는 9천 피트, 속도는 시속 500마일로 추정되며, 물체는 방위 180도 방향으로 사라졌다.
같은 시각 샌드버그 패스의 기상은 산란운 2만 피트, 가시거리 10마일, 기온 38도, 이슬점 34도, 남풍 7노트, 기압 30.07이었다. 부속 관측에는 "서쪽 가시거리 1마일, 안개로 인해 운고와 가시거리 변동, 관측소 위로 산란층운이 흘러들며 조건이 급변 중"이라고 적혔다.
물체의 크기·형태·속도·색깔에 관한 그 밖의 정보는 없다는 말로 보고는 끝난다. 사본은 공군참모총장실 정보부장, 군용항공운수사령부(MATS) 정보과, 비행서비스 사령부 A-2로 함께 보냈다. 페이지 상단과 하단에는 "RESTRICTED" 도장이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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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6
문서의 뒷면을 스캔한 페이지다. 앞면에 찍힌 'RESTRICTED' 도장과 본문 타자 흔적이 종이를 통해 거울상으로 비쳐 보이고, 그 외에는 'TRANSMITTED — MAR 2 4:47 PM '49 — FLIGHT SERVICE CENTER' 라는 송부 도장이 1949년 3월 2일 오후 4시 47분에 비행 서비스 센터를 거쳐 전송됐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페이지 자체에는 새로 적힌 본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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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7
캘리포니아 마치 공군기지의 제15전투지원사령부(15FSC)가 1949년 3월 2일 워싱턴 D.C. 의 공군통계본부(HAFS) 통계관리과 앞으로 보낸 일상 보고 전문이다. 1949년 2월 28일 기준 비행 서비스 현황을 양식 AF-GC-41A 로 정리해 송부한 것으로, 보유 기종별 통계를 행으로 나열한 표가 본문의 전부다. B-25J 1대, C-47D 1대, C-45F 2대, 합계 4대를 운용하면서 각 기체에 대해 A 부터 R 까지 표준 칸을 채워넣었다. 합계 행을 보면 운용시간으로 추정되는 D 칸 2,520, 누적치로 보이는 Q 칸 27,047 같은 숫자가 잡힌다. 발신자는 R A 리브 중령, 내선 4247, 발신 시각 15시. 분류는 비밀해제 전부터 "UNCLASSIFIED" 로 표시된 일반 행정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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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8
문서의 뒷면 스캔이다. 종이 너머로 앞면 타자 본문이 거꾸로 비쳐 보이고, 페이지 아래쪽 한 귀퉁이에 March Flight Service Center 의 빨간 접수 도장이 거꾸로 찍혀 있어 1948년 3월 2일 오후에 이 전문이 송신 처리되었음을 보여 준다. 본문은 앞면에 있고, 이 면 자체에 새로 적힌 텍스트는 도장 외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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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9
1949년 2월 17일자로 정보부장이 오하이오 데이턴의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 항공자재사령부 사령관 앞으로 보낸 비밀(SECRET) 분류의 프로젝트 사인 메모다. 영국군이 펴내는 1948년 11월호 인터-서비스 항공기 식별 저널(3권 4호) 44쪽에 사진 한 장이 실렸는데, 그 사진 캡션은 다음과 같다. "비행접시, 원조. 미 해군용. 챈스-보트 V-173 또는 XF5U-1 은 0에서 550마일/시까지 속도 범위를 낼 수 있게 설계됐고 — 함재기로는 이상적이다. 다만 아직 실전에 들어간 흔적은 없다." 메모는 이어서 해당 저널이 비밀 자료는 아니지만 배포 대상이 영국군 요원으로 한정돼 있어 현재 본 사무실에는 사본이 없다고 알린다. 위 사진의 외곽선 트레이싱만 첨부했다고 적었다. 사령관을 대신해 미 공군 대령이자 정보부장 스탠리 G. 워츠가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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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0
첨부 1로 분류된 도해 한 장이다. 상단 가운데에 둥근 원반형 항공기의 정면도가 연필로 그려져 있고, 양쪽으로 짧은 프로펠러 두 개와 아래쪽으로 갈라진 착륙용 다리가 뻗어 있다. 도해 아래에는 타자기로 "Chance-Vought V-173 or XF5U-1 — U.S. Navy" 라는 캡션이 붙어 있다. 미 해군이 1940년대에 시험한 원반 형태의 실험기 V-173 / XF5U-1 를 목격담의 비행체와 비교하기 위해 첨부한 참고 그림이다. 페이지 왼쪽 아래에 "Incl. 1" 표시가 따로 찍혀 있어 본 문서에 딸린 첫 번째 첨부물임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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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1
1949년 2월 13일 뉴펀들랜드 페퍼렐 기지에서 군 항공수송사령부(MATS) 본부 정보국으로 보낸 우선 등급의 비밀 전문이다. 페퍼스 크로싱의 윌리엄 벨츠와 컬링 이스트의 짐 번스가 2월 11일 새벽 6시 55분 현지 시간에 버스를 기다리던 중 고도 1,000피트 상공을 남동쪽으로 가로지르며 불타는 물체를 보았다고 한다. 버스 기사도 같은 물체를 보았고, 시야는 무제한이었다. 물체는 수평선 위로 떠올라 2,000피트 높이의 언덕 뒤로 사라졌으며 착륙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5분에서 10분 정도 보였고, 빛을 낼 때는 빛났다가 사그라들었으며, 두 번째로 분출했을 때는 약 200야드 길이의 화염 같은 배기 흔적을 남겼다고 적혀 있다.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면담한 유일한 목격자는 벨츠로, 경찰은 그를 신뢰할 만하지만 표현이 서툴다고 평가했다. 그는 항공기가 곤경에 처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신고했다고 한다. 본문 마지막 줄은 1946년 8월 15일자 육군규정 AR 380-5의 조항에 따라 별도의 의역 없이 비밀 문서로 취급하라고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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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2
분홍색 라우팅 슬립의 뒷면 스캔이다. 글자가 거울상으로 비쳐 보이는데, PRIORITY 표식과 FEB 13 1949 자 접수 도장, U.S. Mass Missing Center 계열의 기관 라벨이 뒷면을 통해 희미하게 번져 있다. 상단에는 두 개의 펀치 구멍이 뚫려 있고, 종이 자체는 거의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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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3
1949년 2월, 뉴펀들랜드 포트 페퍼렐 암호실에서 본부 MATS 로 보낸 우선순위(PRIORITY) 전문이다. 군 항공 수송 사령부(MATS) 본부의 "수신 기밀 전문" 양식에 정리되어 있고, 등급은 비밀(SECRET). 발신 측은 앞서 보낸 전문 YRAY CHARLIE 020 에 이어 "YRAY CHARLIE 018 (2월 10일자) 을 다시 보낸다"고 알리며, 관측이 북위 48도 58분, 서경 58도 부근에서 이뤄졌다고 좌표를 명시한다. 본문 위에는 누군가 손글씨로 좌표 숫자를 한 번 더 받아 적어 놓았다. 하단의 처리 표시는 MATS 본부에서 이 전문을 "ACTION COPY" 로 D/PL/INT (계획·정보 부서) 에 배정했고, 정보 사본은 다른 부서로 회람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끝에 "바꿔 쓸 필요 없음. 1948년 8월 15일자 육군 규정 AR 380-5 의 51조와 80a(4)에 따라 처리" 라는 문구가 붙어 있어, 이 종이가 원문 그대로 유통되도록 지정된 통신 사본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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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4
분홍빛 도는 종이의 뒷면 스캔. 앞면에 찍힌 타자기 글씨와 보라색 도장이 종이 너머로 희미하게 비쳐 보일 뿐, 뒷면 자체에는 별도의 내용이 없다. 상단에 두 개의 펀치 구멍이 뚫려 있고 오른쪽 위 모서리가 일부 찢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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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5
1949년 2월 17일 알브룩 공군기지의 제6기상중대 본부가 워싱턴 군사항공수송단 사령관 앞으로 보낸 RESTRICTED 등급 보고서다. 카리브해 산안드레스 제도 부근에서 목격된 미확인 비행물체 건을 다룬다. 캡틴 매크브라이드가 지휘하는 유나이티드 프루트 사 소속 S.S. 안티구아 호가 뉴올리언스에서 운하 지대로 항해하던 중 승무 장교들이 본 비행물체 세 개에 관해, 2월 8일 20시 30분 크리스토발 부두에 정박해 있던 매크브라이드 선장이 카리브 항공사령부 정보 요원의 면담을 받은 결과를 담았다.
선장은 첫 번째 물체가 원반형으로 보였다고 진술한다. 2월 6일 16시 30분, 북위 12도 30분·서경 81도 10분, 산안드레스 제도 인근에서였다. 배는 침로 152도, 속력 16노트로 항진 중이었고, 물체는 선박 육분의로 측정한 결과 수평선 위 60도 고도·방위 120도 방향에 있었다. 배 바로 위를 지날 때 여러 장교가 은빛의 둥근 구체로 묘사했다. 선장은 고도를 가늠하기 어려워했지만 지름을 30~36센티미터(12~14인치) 정도로 추정했다. 머리 위를 지나 방위 310도로 넘어가면서 은색에서 노란색, 다시 붉은색으로 색이 바뀌었고, 고도 22도 지점에서 황혼 속으로 사라졌다. 당시 바람은 풍력 4 정도, 약 29노트로 추산됐다.
같은 날 17시에는 두 개의 물체가 더 목격됐다. 하나는 좌현 앞쪽 50~60도 사이 고도, 다른 하나는 우현 앞쪽 방위 201도·고도 47도 지점에 떠 있다가, 둘 다 정횡 방향에서 황혼 속으로 사라졌다. 어느 쪽도 발광체나 동력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부대 본부는 이 정황이 일종의 기상 기구일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보았다. 다만 2월 4일에서 6일 사이 모든 고도의 탁월풍을 분석한 결과 라디오존데 기구가 목격 대상일 가능성은 사실상 배제됐다고 적었다. 본문은 다음 페이지로 이어진다. 우측 상단 여백에는 "Flying disc"라는 손글씨가 더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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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6
타자기로 친 문서의 뒷면이다. 앞면 글자가 종이를 통해 흐릿하게 비쳐 보이지만 이 면에서는 읽을 수 없다. 페이지 아래쪽에 1949년 2월 18일 6th Weather Squadron 본부에서 발송 처리되었음을 알리는 원형 도장이 찍혀 있다. 상단에는 바인더 구멍 두 개가, 우측 상단에는 작은 문서 번호 흔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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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7
RESTRICTED 등급으로 분류된 보고서 두 번째 면. 산안드레스 제도 인근에서 관측된 비행물체의 정체를 따져 들어가는 분석 단락이 이어진다. 작성자는 가장 가까운 풍선 발사지가 니카라과 마나과인데, 디스크 모양 물체에 부착된 부속이 보이지 않은 것을 근거로 라디오존데 train 이 관여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풍선이 발사 전에 끊겨 누출 상태로 목격 지점까지 표류했을 가능성도 검토하지만, 어느 쪽 가설도 30분 안에 세 개의 물체가 잇따라 목격된 사실을 설명하지 못한다고 결론짓는다.
이어 1949년 2월 7일 자 항적 정보가 따라붙는다. 러시아 선적 300톤급 슬루프 두 척 Omar 와 Blesk 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세인트토마스 항에서 출항해 파나마 콜론에 입항했고, 호놀룰루를 거쳐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항로였다. 바람과 항로, 목격 지점을 역추적해 보면 이 두 선박이 항해 중 풀어놓은 무언가가 자유 비행 상태로 목격 지점까지 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적는다. 두 척은 현재 콜론에서 수리 중이고, 같은 형의 다른 두 척도 세인트토마스에서 수리를 받고 있어 추가 동향은 신속히 보고하겠다고 덧붙인다.
마지막 항목에서 위 보고가 카리브 항공사령부를 통해 항공자재사령부 본부와 미 공군 본부에 이미 송부되었음을 알린다. 서명란에는 USAF 소령 George W Moxon 이 지휘관 자격으로 사인을 남겼고, 정보 사본은 AMS 부장과 2108 항공기상대 지휘관에게 발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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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8
앞면 타자 문서의 뒷면 스캔이다. 본문은 종이를 투과해 거꾸로 비치는 정도라 읽히지 않고, 오른쪽 아래에 4th Weather Squadron 본부가 1949년 2월 30일자로 발송 처리했음을 표시한 둥근 도장이 한 번 찍혀 있다. 위쪽에는 바인더 구멍 두 개가 뚫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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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9
1949년 2월 7일자로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 비행근무센터가 항공물자사령부 사령관 앞으로 올린 미확인 비행물체 보고서다. 비행근무규정 200-1에 따라 제출한 것으로, 목격은 같은 날 0850 시각 켄터키 포트 녹스의 고드먼 공군기지에서 일어났다. 0830과 0930 두 시점 기상은 모두 맑음에 시정 10마일, 기온은 화씨 31도와 29도, 이슬점은 29도와 26도, 바람은 북북서 7노트와 북서 4노트로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목격자는 관제탑 운영자 도널드 E. 레드베터 병장, 기상관측병 리처드 C. 던피 일병과 리처드 E. 피터슨 일병, 그리고 직책 미상의 찰스 L. 로저스 상병 네 사람으로 모두 포트 녹스 소속이다. 물체를 찍은 사진이나 형태 스케치는 보고서에 첨부되지 않았다. 상단과 하단에 "CONFIDENTIAL" 기밀 표시가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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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
1949년 2월 7일자 미공군 기밀 보고서로, 미확인 비행 물체 목격을 정리했다. 보고에 따르면 물체는 한 개였고 형태와 크기는 알 수 없었으며, 밝은 녹색·노란색·빨간색을 띠었다. 속도는 미상, 진행 방향은 켄터키주 갓먼 공군기지에서 남서쪽이었다. 물체는 회전하는 것처럼 보였으며, 측정된 수평각은 242.5도, 수직각은 3.6도였다. 소리는 보고되지 않았고 배기 흔적도 없었다. 일반 소견에는 새벽 2시 50분(K시간)에 켄터키주 포트녹스 남서쪽에서 기상 관측병이 밝은 물체를 목격하고 세오돌라이트로 추적했다고 적었다. 물체는 녹색·노란색·빨간색으로 회전하는 듯했고 시간이 지나며 점차 어두워졌다. 3시 10분에는 일련의 밝은 섬광을 일으킨 뒤 남서쪽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보고서는 공군참모총장 정보국장, HtTD 정보국장, CO Flight Service A-2 앞으로 사본이 송부되었고, 클라크 L. 밀러 중령(지휘관) 명의로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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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1
1949년 2월 7일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의 항공물자사령부(COMGENAMC)가 워싱턴 D.C. 비행서비스 사령관에게 보낸 기밀 전문 AT-542는 같은 날 새벽 켄터키 포트녹스 인근 갓먼 공군기지에서 관측된 미확인 비행물체를 보고한다. 목격 시각은 동부시간 새벽 2시 50분, 당시 기상은 맑고 시정 10마일, 기온 31도, 이슬점 29도였다. 목격자는 관제탑 운영병 도널드 T. 레드베터 하사, 기상 관측병 리처드 G. 덤피 일병과 리처드 E. 피터먼 일병, 직무 미상의 찰스 L. 로저스 상병 네 명이다. 사진이나 스케치는 남지 않았다. 형체와 크기는 보고되지 않았고 밝은 녹색·노란색·빨간색을 띠었으며, 속도는 미상, 방향은 갓먼 비행장 기준 남서쪽, 회전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다. 수평각 242.5도, 수직각 3.6도에서 시오돌라이트로 추적되었다. 소리나 배기 흔적은 없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흐려지더니 3시 10분 일련의 밝은 섬광을 내며 남서쪽 하늘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전문 우측 상단의 PRIORITY 도장과 USAF·ACTION·MATS ACTION COPY 등 라우팅 도장은 이 보고가 즉시 공군 내 다수 부서로 회람되었음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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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2
분홍색 카본 사본의 뒷면 스캔이다. 본문은 앞면에서 비쳐 보일 뿐 읽을 수 없고, 페이지 아래쪽에 거꾸로 찍힌 접수 도장만 또렷하다. 도장에는 1951년 2월 8일 FBI 피츠버그 사무소가 이 문서를 접수·기록·색인했다는 표시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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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3
1949년 2월 8일, 제2143 공군기상비행단(APO 925) 사령부가 극동공군 사령관(APO 925, 정보참모부 A-2) 앞으로 보낸 "미확인 현상 목격 보고" 문건이다. 미 공군 본부가 1948년 2월 26일에 내린 "비행접시 정보 보고 지침"에 따라 자료를 송부한다는 형식으로 시작한다. 첨부 1·2·3은 도쿄의 일본 중앙기상대가 후쿠시마, 이다·스와·나가노, 다카야마·기후의 관측소에서 일본 기상 요원들이 직접 작성해 올린 보고서다. 첨부 4는 관측소 위치와 함께 물체의 추정 비행 경로 및 폭발 또는 소실 지점을 표시한 도면이다. 첨부 5와 6은 1월 25일 0600Z와 1200Z의 일본 상공 일기도로, 각각 목격 시각의 약 네 시간 반 전과 한 시간 반 후 상태를 보여준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일본 측이 전달한 정보 외에는 따로 들어온 것이 없다고 덧붙인다. 사본은 워싱턴 군용항공수송단 사령관 정보처장 앞으로 보낸다. 상하단의 "CONFIDENTIAL" 도장이 문서 등급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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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4
1949년 1월 28일 도쿄 GHQ 에서 작성한 보고서로, 제목은 '이상 현상에 관한 보고'. 후쿠시마 기상대 (북위 37도 5.5분, 동경 140도 26분) 에서 들어온 전보 내용을 그대로 전달한다. 전보에 따르면 같은 날 저녁 7시 30분경 옅은 빛을 띤 발광체 하나가 북동쪽에서 남동쪽으로 날아가다가 천둥 같은 굉음과 함께 떨어졌다. 낙하 지점은 코리야마 동쪽의 타무라군 나카고리 마을 (북위 37도 24분, 동경 140도 23분) 로 보이며, 유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적었다. 자세한 상황은 조사 중이라고 끝맺는다. 페이지 좌측 하단에 손글씨로 'Incl 1' 이 적혀 있어 어떤 모집 문서의 첨부 1번 자료임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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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5
1949년 1월 27일 도쿄 GHQ 가 작성한 25일자 발광 현상 추가 보고서다. 앞서 도코로자와 측후소에서 올라온 보고에 더해, 다른 측후소에서도 같은 현상 보고가 들어왔다며 세 곳의 관측 내용을 정리했다.
첫째, 이다 측후소. 전날 밤 이 지역에서 운석 낙하로 추정되는 현상이 관측됐다. 19시 54분 30초경, 북서쪽 지평선 위 약 35도 고도에서 옅은 빛이 보였고, 거의 수평으로 북쪽을 거쳐 서쪽으로 이동한 뒤 사라졌다. 빛의 크기는 보름달 지름의 1.5배 정도였고 밝기도 상당했다. 약 19시 52분에는 큰 소리가 들리며 문이 흔들렸다. 이다 측후소 관할 여러 지점에서 같은 현상이 보고됐고, 조사 후 별도 보고를 올릴 예정이다.
둘째, 스와 측후소. 25일 19시 54분, 스와에서 소리를 동반한 운석 같은 옅은 빛이 관측됐다. 오리온자리 베텔게우스에서 북북동으로 몇 도 떨어진 지점에서 나타나 거의 남동쪽으로 움직였고, 지평선 위 약 60도 고도에서 가장 밝게 빛났다. 색은 흰빛이 도는 옅은 색이었고, 한순간 지면의 물체가 관측자에게 분명히 보일 정도로 밝았다. 이후 노랗게 변했다가 다시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으로 바뀌어 남서쪽 고도 약 40도 지점을 지나 사라졌다. 전체 지속 시간은 3~4초였다. 약 1분 뒤 멀리서 천둥이 치는 듯한 소리가 약 15초간 이어졌다.
셋째, 나가노 측후소. 1월 25일 19시 50분경, 측후소 부근 여러 지점에서 폭발음 같은 소리를 동반한 운석으로 추정되는 현상이 관측됐다. 측후소 직원 미야자카 타부오의 관측에 따르면, 동남동 방향 중간 고도에서 옅은 흰빛이 나타나 서남서 방향으로 흰빛을 내며 이동하다가 지평선 아래로 사라졌다. 이 빛은 약 5분간 지속됐다. 약 3분 뒤 서남서 방향에서 폭발음 같은 소리가 들렸다.
페이지 하단 왼쪽 여백에는 손글씨로 "Incl 2" 라고 적혀 있어, 이 페이지가 본 문서의 두 번째 첨부물임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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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6
1949년 1월 26일 도쿄 중앙기상대(CMO)가 작성한 '이상 현상 보고서'다. 다카야마 기상관측소(북위 36도 9분, 동경 137도 15분)에서 보내온 전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1월 25일 오후 7시 40분경 관측소 남동쪽에서 눈에 띄는 빛이 나타났고, 이 빛은 남서쪽으로 이동하다 사라진 뒤 몇 분이 지나 천둥 같은 소리가 들렸다. 소리는 관측소 인근 오사카 마을 일대에서 꽤 크게 들렸다. 미야 마을에서 올라온 보고에 따르면 빛은 거의 머리 위에서 보였고, 몇 분 뒤 남쪽에서 천둥과 비슷한 소리가 들렸다. 목격자 진술을 종합하면 이 현상은 운석의 폭발일 가능성이 있다고 적었다. 같은 시각 기후(Gifu) 방향에서도 북북동쪽 하늘에서 빛이 관측됐지만, 나고야 지구 중앙기상관측소에서는 이런 현상이 관측되지 않았다. 페이지 좌하단에는 손글씨로 'Incl. 3'(첨부 3) 이라는 정리 표시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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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7
일본 혼슈 중부를 그린 손그림 지도다. 관측소를 표시한 검은 점이 나가노·다카야마·스와·기후·이이다에 찍혀 있고, 동쪽으로 후쿠시마에도 하나가 떨어져 있다. 다섯 관측소를 잇는 가는 빨간 선이 현상의 추정 경로를 그리고, 그 선 위 스와와 이이다 사이쯤에 빨간 X 가 폭발 혹은 소실 지점으로 찍혀 있다. 오른쪽 아래 범례는 검은 점이 관측소, 빨간 선이 현상의 추정 경로, X 가 폭발 또는 소실 추정 지점임을 알려 준다. 왼쪽 아래 여백에는 "Incl 4³" 라는 첨부 번호가 손으로 적혀 있어, 이 지도가 어떤 보고서의 부속 자료 3번임을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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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8
일본 열도와 한반도, 동중국해 일대를 담은 손그림 기상도다. 표제 칸에는 '동봉 5번 (Incl 5°)' 과 시각 표기 '250600Z' 가 적혀 있어, 이 자료가 어떤 보고서의 다섯 번째 첨부물이며 25일 06시 (협정세계시) 의 기상 상황을 그린 것임을 알려 준다. 격자선은 경도 12°에서 20° 사이를 5° 단위로 나누어 두었고, 그 위에 파란색과 빨간색 곡선이 등압선과 전선을 따라 흘러 일본 남해상을 가로지른다. 각 관측 지점은 검은 원으로 찍히고 그 옆에 기압·기온·풍향 같은 숫자들이 손글씨로 빼곡히 적혀 있으며, 일본 중부와 한반도 상공에는 녹색 빗금으로 강수 또는 구름대가 표시되어 있다. 본문 텍스트라기보다는 손으로 그리고 적어 넣은 일기도 자체가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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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9
일본 열도와 한반도 일대를 덮은 종이 기상도다. 좌측 하단 여백에 "Incl 6"이라는 첨부 표시와 우측 하단에 "2517092"로 보이는 날짜·시각 군용 표기가 손글씨로 남아 있다. 등압선이 곡선으로 한반도 동해와 일본 남서부를 가로지르고, 각 관측 지점마다 기온·기압·풍향을 나타내는 기상 부호가 검정 원 표식과 함께 빼곡히 적혀 있다. 일부 저기압·전선 영역은 청록색과 노란색으로 강조되어 있고, 한반도와 일본 해안선은 분홍색 윤곽으로 그려져 있다. 본문 문서가 아니라 보고서에 첨부된 기상 분석 차트 한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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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0
1949년 2월 7일 AACS A-2 가 MATS A-2 의 해서웨이 대위 앞으로 보낸 1급 비밀 사내 메모로, 하와이 히컴 공군기지 소속 1810 AACS 그룹이 올린 미확인 비행체 목격 보고를 그대로 인용해 전달한다. 본문 인용은 다음과 같이 풀린다 — 목격된 물체를 떨어뜨렸을 가능성이 있는 항공기 C-54 를 조회했지만 14시 07분 시각에 해당 구역에 진입한 C-54 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같은 시점에 해군이 C-54 를 가리키는 코드인 R5D 두 대가 그 일대에 있었고, 그중 한 대는 15시 06분 방위 0877 로 착륙했는데 에와 해병기지에서 이륙한 기체라 14시 07분 시각의 그 구역과는 무관할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 R5D 는 15시 48분에 착륙한 6486호기로 역시 에와에서 출발해 해당 구역에 있었을 가능성이 낮다. 그 외 잡힌 접촉은 09시 09분의 C-54 하나뿐이었는데 이것은 존스턴 섬으로 출발한 태평양 횡단 수송기였다. 이 일대에 비행장이 많아 다른 관제탑들이 같은 시각 다른 접촉을 잡았는지는 단언할 수 없으나, 적어도 히컴에서 잡힌 접촉만 보면 더 나올 정보가 없다. 메모는 어니스트 B. 문 공군 대령, 정보·보안 참모차장의 서명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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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1
1949년 2월 8일, 미 공군 통신·항공교통관제(AACS) A-2 부서가 군용항공운수국(MATS) A-2 의 해서웨이 대위에게 보낸 'SECRET' 등급 사내 메모(AACS/A-2/CCR/mlb/2113, Comment No. 1)다. 주제는 "비행접시 목격" 으로, 발신자는 하와이 히컴 기지 상공에서 보고된 비행접시가 사실은 골판지 조각이거나 가벼운 금속성 물체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기지 인근 사탕수수밭이 다량의 수분을 뿜어내며 "데드 스페이스" 를 만들고, 이 지역으로 불어오는 탁월풍이 들판 위로 솟구쳐 올라가며 무생물도 함께 띄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목격된 물체가 얇았던 만큼 보고된 고도 자체도 상당히 부정확할 수 있는데, 두께가 3~4 피트인 물체라도 높이를 가늠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을 덧붙인다. 마지막으로 히컴 상공의 바람 이상을 확인하려면 항공기상국(AWS) 기록을 조회해 보라고 권한다. 결재자는 미 공군 대위 찰스 C. 로빈슨이며, 첨부물로 1949년 1월 8일자 1810번째 AACS 그룹 공문 사본(보충 2건)과 71번째 AACS 그룹의 050530Z 1월 전문 사본이 따라붙는다. 페이지 하단에는 M.H. 라는 약식 서명과 함께, AWS 에 확인한 결과 해당 지역에 상승 기류가 발생하긴 하지만 첨부 서신에서 묘사한 움직임을 일으킬 만큼 강하지는 않다는 손글씨 메모가 덧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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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2
1949년 1월 8일, 항공로·항공통신청(AACS) 제1810단 본부가 샌프란시스코 경유 캘리포니아 주소(APO 953)에서 작성한 비밀 등급 보고서다. 문서 번호는 AACS 350.09, 제목은 「"비행 원반" 목격 건」. 1808 AACS 비행단 사령관(APO 925, A-2 정보참모 앞)을 경유해 오하이오 데이턴 라이트 패터슨 공군기지의 항공자재사령부 사령관(MCIAXO-3 앞)으로 올라간다.
상부 지시에 따라 하와이 히컴 필드 상공에서 "비행 원반"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목격한 증언을 모아 함께 올린다. 처음 본 사람은 1810 AACS 단 정보참모 보좌관이자 쌍발기 조종사인 폴 R. 스토니 대위(군번 AO 36278)였다. 1949년 1월 4일 현지 시각 14시 7분에 처음 보였고 14시 35분쯤 시야에서 사라졌다. 첫 목격 당시 물체는 히컴 동쪽 약 25마일 지점에 있었고, 그날 구름은 3500피트 고도에 흩어져 있었으며 시정은 20마일 이상이었다. 사진은 없다 — 스토니가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시간이 그만큼 길게 주어질 줄도 몰랐다고 한다.
스토니의 표현을 그대로 옮기면, 물체는 "평평한 흰색 마분지를 둥글게 자른 큰 조각"처럼 보였고 끊임없이 흔들렸다. 한 개만 보였고, 크기는 AT-6 훈련기 정도로 어림잡았다. 아래쪽 면은 극도로 희게 빛났고, 위쪽 면은 어둡고 빛을 반사하지 않는 표면이었다. 속도는 시속 85마일 정도로 추정했다. 스토니는 또 물체가 그 일대를 우선회와 좌선회를 번갈아 하며 돌았다고 덧붙였다 — 문장은 다음 페이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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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3
1949년 1월 8일자 AACS 350.09 문건 "비행 원반 목격" 사본의 두 번째 장이다. 사령관을 대리해 보안·정보장교 조지 E. 머리 대위가 서명했고, 상단과 하단에 찍힌 SECRET 도장은 줄을 그어 해제되어 있다. 본문은 목격자 진술을 일곱 항목으로 정리한 마지막 부분이다. 물체는 3,000피트 상공에서 계속 고도를 높이다가 자북 25도 방향의 직선 항로로 갑작스럽게 떠났고, 목격자는 기동성이 제한적이었으며 소리도 배기 흔적도 없었다고 말한다. 목격자는 물체 아랫면이 눈부시게 하얗게 빛났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히컴 비행장에서 40~50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사라지기 전까지도 희끄무레한 반짝임이 일정한 간격으로 깜빡였다고 진술했다. 스토니 대위는 처음 목격이 이루어진 시점에 히컴 부근에 C-54 수송기 한 대가 있었고, 문제의 물체가 이 C-54에서 방출되었거나 그것을 통해 풀려났을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고 보고했다. 또한 물체가 이동하는 내내 그리고 이탈하는 순간까지 약 1초 주기로 매우 규칙적인 파동 운동을 반복했다고 적었다. 직선 항로로 떠날 무렵에는 속도가 빨라지고 상승각이 약 25도까지 가팔라졌으며, 거리와 반사광의 끊김 탓에 정확한 속도를 가늠하기는 어려웠지만 물체가 시종 완벽하게 통제되고 있었고 분명한 선회 동작을 수행했다고 본다. 선회는 매우 크고 단호했다. 보고서는 스토니 대위의 의견이 충분히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평한다. 그가 평소 매우 침착하고 분별 있는 인물이며, 경솔한 단정이나 잘못된 판단을 내릴 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마지막으로 상부 사령부가 추가 정보를 원할 경우 언제든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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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4
1949년 1월 17일 샌프란시스코 APO 925 의 1808 AACS 비행단이 워싱턴의 항공·공중통신국 사령관 앞으로 보낸 1차 회신문서다. 머리 자료는 1810 AACS 그룹이 같은 달 8일 보낸 "비행접시 목격" 보고서로, 이 문서는 1월 5일 0330Z 에 우선 무전으로 먼저 전한 내용을 서면으로 다시 확인해 둔다는 짧은 통보다. 사령관 명의 발신이며 실제 서명은 정보참모(A/C of S, A-2) 직위의 미 공군 통신병과 소령 엘튼 D. 본이 대신했다. 상단과 하단에는 빨간색 SECRET 도장이 찍혔고 좌측 상단에 "COPY" 라고 적혀 있어 사본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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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5
1949년 1월 8일 워싱턴의 항공통신서비스 본부(AACS)가 오하이오 데이턴의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 공군물자사령부 사령관 앞으로 보낸 두 번째 동봉문서(2d Ind)로, 제목은 비행접시 목격 건이다. 본문은 짧다. 앞서 오간 서신을 1948년 2월 26일자 공군본부 지시문 — 비행접시 정보 보고에 관한 — 과 동일자 개정 지시문에 따라 그대로 전달한다는 안내, 그리고 1808 AACS 비행단에 해당 지시문을 다시 환기시켜 비행접시 목격 정보의 정확한 전달 경로를 특히 강조했다는 보고가 전부다. 발신은 사령관을 대리해 정보·보안 참모차장 어니스트 S. 문 대령이 맡았다. 상하단에 보라색 잉크 SECRET 도장이 찍혀 있어, 1949년 초까지도 공군이 비행접시 목격 정보를 기밀 등급으로 다루고 보고 경로를 엄격히 통제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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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6
문서의 뒷면 스캔이다. 회색 종이 뒤로 앞면 본문이 거울상으로 비쳐 보이지만 그 자체로는 읽히지 않는다. 상단과 하단에 빨간 도장 자국 두 개가 각각 가로줄로 지워진 상태로 남아 있다 — 분류 표시가 해제 처리된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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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7
1949년 1월 5일 03시 30분 Z,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의 제71 항공통신중대(71 AACS GP)가 항공통신사령부 본부로 보낸 우선 등급 비밀 전문이다. 사본 표시와 함께 상하단에 SECRET 도장이 찍혀 있고, 사령부 소속 인원이 보고한 비행 원반(flying disc) 목격담을 그대로 옮긴 형식이다. 본문에 따르면 이 부대 소속 스토니 대위가 1949년 1월 4일 현지 시각 14시 07분 어떤 물체를 처음 보았고, 14시 35분에 시야에서 사라졌다. 물체는 히캄 비행장 동쪽 약 6마일 지점에서 처음 포착되었으며, 당시 하늘은 3,500피트 고도에 산운이 흩어져 있었고 가시거리는 20마일 이상이었다. 목격자는 물체를 흔들리듯 진동하는 크고 둥근 평평한 흰색 판지 조각처럼 묘사했고, 크기는 AT-6 훈련기와 비슷하다고 적었다. 아랫면은 매우 하얗고 윗면은 반사되지 않는 어두운 색이었다. 시속 약 85마일로 이동하면서 약 15분 동안 같은 구역을 선회했고, 그동안 줄곧 고도를 높이다가 마지막에는 자기 방위 25도 직선 항로로 상승하며 떠나갔다. 기동성은 제한적이었고 들리는 소리나 배기 흔적은 없었다. 목격자는 처음 보았을 때 히캄 근처에 있던 C-54 항공기가 이 물체를 떨어뜨린 것이 아닐까 짐작했다고 한다. 물체는 약 1초마다 한 주기로 리듬감 있게 출렁였고, 매 순간 무엇인가에 통제되는 듯이 움직였다. 분명한 회전 동작을 보였으며 선회 반경은 매우 넓었다. 사진은 남기지 못했다. 전문 끝부분에서는 같은 보고를 오하이오 데이턴 라이트 패터슨 공군기지의 항공자재사령부 MCIAXO 앞으로도 회람하라고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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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8
상하단에 SECRET 도장이 빨갛게 가로줄로 찍힌 미군 전문 양식 한 장이다. 상단에는 "대시-쓰리(DASH THREE) 절단 서면 보고서를 채널을 통해 전달 중"이라는 한 줄이 있다. 하단에는 "별도 의역(paraphrase)은 필요 없음. 1946년 8월 15일자 육군 규정 AR 380-5의 511항 및 60a(4)항에 따라 SECRET 문서로 취급할 것"이라는 취급 지침이 적혀 있다. 페이지 대부분이 비어 있는 표제·취급 슬립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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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9
1949년 1월 19일, 캘리포니아 페어필드-수이선 공군기지의 미 공군 군사항공수송단 태평양 지구 1501 항공수송단 사령부가 워싱턴 D.C. 앤드루스 공군기지의 군사항공수송단 사령관 정보국장 앞으로 보낸 비밀(CONFIDENTIAL) 등급 공문이다. 제목은 프로젝트 "SIGN". 본문은 태평양 지구 본부의 지시에 따라 미확인 비행물체에 관한 보고서 한 부를 첨부해 송부한다는 짧은 통보다. 핵심정보요소 양식과 부속 자료 세 건이 함께 들어가며, 같은 사본은 미 공군 본부 정보국장, 항공물자사령부 MCIAXO-3, 태평양 지구 군사항공수송단 정보국장에게도 별도로 발송했다고 적었다. 서명자는 정보과장 아서 콘래드 주니어 소령이며 첨부 1건은 EEI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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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0
1949년 1월 12일자 진술서로, 정보참모장의 요청에 따라 작성됐다. 작성자는 캘리포니아 페어필드-수이선 공군기지 1901 AACS 비행단 소속 일등병 브루스 칼린 맥팔런드. 1948년 12월 3일 저녁 8시 15분 무렵 기지 상공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발광 물체를 본인이 직접 본 대로 옮긴다.
물체는 관제탑 북쪽 약 3킬로미터 지점에서 갑자기 시야에 들어왔다. 고도 500~1000피트 사이를 낮은 궤적으로 상승하며 날아왔고, 속도는 시속 400마일을 넘는 것으로 보였다. 맥팔런드는 곧장 관제탑 동쪽으로 달려갔다. 그때쯤 물체는 고도 1500피트를 넘지 않았고, 몇 초 동안 시속 200마일 정도까지 감속했다. 이 단계에서 물체는 가볍게 출렁이거나 튀어오르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한다.
관제탑과 화물 터미널을 잇는 선상, 터미널 약간 동쪽 위치에 다다르자, 물체는 거의 수직으로 솟구쳐 약 3000피트에서 다시 수평 비행으로 돌아갔다. 이 시점에 맞당직 관제사가 계속 관측을 맡고, 맥팔런드는 기지에 거주하는 AACS 작전장교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보게 하려 했다. 통화 사이 다른 관제사가 본 것에 따르면, 물체는 곧장 남남동 방향으로 빠르게 상승해 약 2만 피트에 도달한 뒤 시야에서 사라졌다. 맥팔런드는 전화를 거느라 그 마지막 장면을 보지 못했다.
불빛은 육안으로 또렷이 보였고, 눈이 부실 정도는 아니지만 강했다. 크기는 페어필드-수이선 기지의 고광도 활주로 등 하나 정도였다. 항공기 항법등은 아니었다고 단언한다. 그날 밤은 맑았고, 관제탑 계기상 바람은 남서풍 시속 10마일이었다.
맥팔런드는 진술 내용이 본인이 아는 한 사실이며 정확하다고 서명·확인했다. 페이지 상단과 하단의 CONFIDENTIAL 도장, 정보참모장 아서 콘라디 소령의 진본 사본 인증 서명이 함께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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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1
이 페이지는 1973년 무렵 정보국장 (Major-Chief, Office of Intelligence) 이 제출한 시설 도면 위에 미확인 비행 물체의 이동 경로를 손으로 그려 넣은 도해다. 시설 평면도 위로 빨간 점선이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며 물체의 궤적을 표시하고, 경로 곳곳에 물체의 움직임을 묘사한 손글씨 메모가 붙어 있다. 메모에는 물체가 햇빛 글레어에 가려졌다는 점, 시속 100마일 이상으로 추정되는 속도, 수직 상승, 약 500피트 고도 도달, 시속 800마일 추정 정지비행, 1000마일까지 가속한 수평 비행, 약 3만 피트까지의 추가 상승, 그리고 시야에서 사라지기까지의 단계가 차례로 적혀 있다. 도면 좌하단에는 작성자의 서명이, 우하단의 범례에는 "미확인 비행 물체의 궤적 — 정보국장 제출안 1973" 이라는 제목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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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2
문서의 뒷면 스캔으로 보이는 빈 페이지다. 앞면 인쇄가 종이를 통해 희미하게 비쳐 보이고, 상단과 중앙 부근에 짧은 손글씨로 보이는 검은 자국이 남아 있다. 본문 텍스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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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3
프로젝트 사인(SIGN) 이 정리한 미확인 비행물체 목격 보고서의 첫 페이지로, 기밀(CONFIDENTIAL) 분류가 위아래에 찍혀 있다. 목격 일자는 1948년 12월 3일, 시각은 태평양 표준시 20시 15분이다. 목격 장소 항목 가운데 지상 관측란을 보면, 캘리포니아 페어필드 동쪽 5.5마일에 있는 페어필드-수이선 공군기지 관제탑 근무자들이 지상 50피트 높이의 관제탑 안에서 물체를 봤다고 적었다. 좌표는 북위 38도 16분, 서경 121도 56분이다. 공중 관측란의 항공기 종류·속도·고도·비행 방향, 그리고 도시나 지형지물로부터의 거리·방향은 모두 해당 없음으로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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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4
AFI 프로젝트 "SIGN" 보고서의 두 번째 장이다. 항공기에서 본 시계 방향 위치, 위도·경도, 해상 좌표, 육지와의 근접성 같은 항목은 모두 해당 없음으로 처리되어 있다. 목격된 물체는 한 개였다고 적었고, 관측자와의 거리는 처음 발견 시 약 두 마일이었으며, 이후 관측자 쪽으로 접근해 관제탑에서 500~800야드 떨어진 지점을 지나친 뒤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상승했다고 진술한다. 수평 기준 처음 발견 시 고도각은 약 20도였고, 고도는 500~1000피트에서 시작해 약 20,000피트까지 상승하며 사라졌다고 한다. 목격 지속 시간은 약 25초로 기록한다. 페이지 위아래에는 기밀 표시가 줄로 그어져 해제된 상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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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5
Project SIGN 보고서의 3쪽으로, 목격된 물체의 외형과 비행 양상을 항목별로 정리한 부분이다. 물체의 색은 무색의 흰 빛이었고, 모양은 지름 30인치 정도의 둥근 빛이었다 — 본문에는 안에 "30""이라고 적힌 원이 함께 그려져 있다. 외관상 구조는 반투명으로, 활주로 등화 수준의 광도를 가진 탐조등처럼 보였다. 크기는 추정치도 약 30인치 지름, 관측자 시야에서 비교한 크기도 30인치짜리 탐조등 정도였다. 비행 방향은 북북서에서 남남동. 기동 양상은 다음과 같다. 처음에 500~1000피트 고도로 지평선을 넘어 들어왔고, 관제탑 맞은편에 이르렀을 때 속도가 느려지는 듯하더니 약 3000피트까지 상승했다. 그 뒤 한 번 더 머뭇거리는 듯하다가 거의 수직으로 솟아올라 시야에서 사라졌으며, 사라질 무렵 고도는 약 2만 피트로 추정됐다. 자세한 묘사는 같은 보고서 일반 항목의 8번 진술에 들어 있다고 안내한다. 상단·하단 가운데에 CONFIDENTIAL 도장이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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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6
FBI 프로젝트 사인(SIGN) 양식 A의 일부로, 관제탑 안에서 물체를 관측한 사람들이 답한 항목별 진술이다. 배기 흔적에 대해서는 연기 색·길이·폭·냄새·증발 속도·소리에 따른 변화 모두 관측된 바 없다고 답했고, 관제탑 안 관측자들이 어떠한 냄새도 감지하지 못했다고 적었다. 구름에 미친 영향 항목에서는 물체가 상승한 자리에 구름 자체가 없었고, 구름이나 안개가 형성되지도 않았으며, 구름에 반사된 흔적도 없었고, 관측 내내 관측자와 물체 사이에 구름이 끼지 않았다고 답했다. 빛에 관해서는 물체 자체가 하나의 빛처럼 보였으며, 그 밝기는 고광도 활주로 등의 밝기에 견줄 만했다고 적었다. 상단과 하단에 CONFIDENTIAL 도장이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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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7
프로젝트 사인(SIGN)의 보고서 5쪽으로, 목격된 물체의 외형과 비행 특성을 점검한 체크리스트가 이어진다. 속도에 따라 깜빡였느냐는 항목에는 물체가 일정한 빛을 띠고 있었다고 답한다. 지지 구조 항목에서는 날개, 동체 양력을 일으킬 동체 자체, 수직 분사, 회전하는 원통이나 원뿔, 풍선이나 비행선 같은 부력 장치가 모두 관측되지 않았다고 적는다. 추진 항목에서도 프로펠러나 제트, 로터, 펄럭이거나 진동하는 공기역학 날개(팻소에버 효과), 눈에 보이는 배기구나 제트 분출구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정리한다. 마지막 제어·안정성 항목의 핀(fin)에 대해서도 관측된 바 없다고 끝맺는다. 페이지 상단과 하단에는 CONFIDENTIAL 도장이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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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8
FBI 가 1947년 케네스 아놀드 사건을 정리한 프로젝트 사인(SIGN) 보고서 6쪽이다. 목격 대상의 외형·소음·소실 양상을 항목별로 점검한 체크리스트 형식인데, 답이 거의 다 '없음'으로 채워져 있다. 비행체에는 안정판이 보이지 않았고, 동체 옆에 슬롯이나 공기 흡입구 같은 개구부도 관찰되지 않았다. 속도 항목에는 처음 북북서 방향 지평선에서 시속 400마일 정도로 다가왔다가 약 200마일까지 감속한 뒤 다시 400~500마일로 가속해 시야 밖으로 상승했다고 적었다. 소리는 윙윙거리는 연속음이든 굉음이나 휘파람 같은 소리든 단속적인 소음이든 일체 들리지 않았다고 했다. 무선 안테나로 해석할 만한 돌출부나 연장 구조도 보이지 않았다. 사라진 방식 항목에서는 폭발하지 않았고 잔해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그 밖에 물증으로 남은 것도 없다고 정리했다. 상단과 하단 여백에는 CONFIDENTIAL 도장이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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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9
FBI 프로젝트 사인 보고서 7쪽으로, 상하단에 기밀 도장이 찍힌 양식 페이지다. 앞 항목은 목격 종료 정황을 두 줄로 정리한다. 시야에서 사라진 경우는 물체가 위로 올라가 시야 밖으로 빠져나갔다고 적었고, 장애물 뒤로 사라진 경우는 맑은 하늘에서 위로 올라가 시야 밖으로 빠져나갔다고 적었다. 그 아래 목격자에 관하여 항목이 이어진다. 첫 번째 목격자는 조지프 돈 들라파예트로 공군 군번 AF 12106504 의 병장이며 1942년 12월 6일 명예제대했다. 주소는 뉴욕주 볼스턴 스파 R.D. 1, 직업과 고용주는 미상이고 취미도 확인되지 않는다. 두 번째 목격자는 브루스 할린 맥팔런드 일병으로 군번은 AF 16278687, 캘리포니아 페어필드–서이순 공군기지 제1901 AACS 비행대 소속이며 직업은 관제탑 운영자, 고용주는 미 공군이다. 취미 항목에서는 입대 전 3년간 라디오 아나운서로 일하며 스포츠 행사 진행에 능숙했다고 적고, 그 외 다른 취미는 없다고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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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0
프로젝트 사인(SIGN) 보고서의 다섯 번째 장으로, 목격자 두 명의 관찰 능력과 신뢰도를 평가한 항목이다. 우선 색을 구분하는 능력, 움직이는 물체의 속도를 가늠하는 능력, 멀리 있는 물체의 크기와 거리를 가늠하는 능력 세 가지를 짚는다. 두 사람 모두 높은 신체 기준을 통과해 색을 정확히 알아야 하는 위치에 있고, 평소 업무에서 항공기의 속도와 물체의 크기·거리를 늘 가늠해 왔다고 적혀 있다. 다음으로 관찰자 신뢰도 항목은 네 갈래의 출처를 확인한다. 동료 부사관들은 두 사람을 충분히 믿을 만한 유능한 항공병으로 평가했고, 경찰 기록과 FBI 기록 모두 깨끗하다. 고용주에 해당하는 AACS 책임 장교는 두 사람을 정신·신체 양면에서 관제탑 근무에 적합한 일급 인력으로 평가하며, 심리적으로 안정된 유능하고 믿을 만한 관찰자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8항은 목격 전반에 대한 메모로, 두 관찰자가 모두 유능하고 믿을 만하며 심리적으로 안정돼 있다고 같은 결론을 다시 한 번 못 박는다. 상단과 하단에 CONFIDENTIAL 도장이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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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1
FBI 프로젝트 사인 보고서 9페이지로, 1948년 12월 3일 캘리포니아 페어필드-수이순 공군기지 부근 목격담의 후속 항목을 정리한다. 관찰자의 주의가 어떻게 끌렸는지 묻는 항목에는 소리는 없었고, 움직임과 반짝이는 빛은 있었다고 답한다. 다른 목격자 항목에서는 추가 증인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물체가 너무 짧은 시간만 시야에 있어 다른 인원의 관찰을 받을 수 없었다고 적는다. 심문관은 두 관찰자가 모두 유능하고 신뢰할 만하며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있다고 평가하며, 일등병 맥팔런드의 일반분류시험 점수가 143점이라는 사실을 덧붙인다. 레이더 항목에서는 해당 물체에 대한 어떤 레이더 관측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얻을 수도 없었다고 짧게 끊는다. 일반 항목으로 넘어가서는 페어필드-수이순 공군기지의 기상 조건을 텔레타이프 기록 그대로 옮긴다 — 1948년 12월 3일 태평양 표준시 20시 30분, 운고 3000피트 산재운, 시정 15마일, 기압 1014.6밀리바, 기온 화씨 44도, 이슬점 화씨 32도, 서풍 시속 10마일, 고도계 29.95인치. 마지막으로 같은 날 23시 15분 Z의 상공 풍향 풍속 시퀀스 수치를 나열한다. 위아래 여백에 기밀 도장이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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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2
프로젝트 SIGN 보고서 10쪽으로, 1948년 페어필드-수이순 공군기지 상공에서 목격된 물체에 대한 점검 항목 답변이 이어진다. 사건 당시 그 일대를 비행할 예정이던 민간·민영·군용 항공기 일정은 없었다. 시험용 장비 방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목격 35~45분 전에 상층풍 관측용 기구가 띄워졌고 그 기구는 방출 10분 만에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적었다. 물체가 지표면에 닿았는지 확인하기 위한 토양 시료 채취 항목에는, 물체가 지면과 닿은 흔적이 보이지 않아 접촉 지점을 찾을 수 없었다고 답했다. 다른 항공기나 기존 사물 근처를 지나갔다면 가이거 계수기로 방사능을 측정하라는 항목에 대해서는, 물체가 알려진 사물 가까이 다가가지 않아 측정할 수 없었다고 했다. 사진이나 원본 음화, 혹은 스케치를 확보하라는 항목에서는 물체가 지름 30인치 정도의 둥근 빛으로 보였다고 적고, 광선이 뻗는 형태의 원형 스케치를 곁들였다. 주변 지형은 별도로 첨부한 페어필드-수이순 공군기지 사진과 도면 두 점에 정리했다고 밝혔다. 페이지 상단과 하단에는 CONFIDENTIAL 도장이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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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3
FBI 프로젝트 SIGN 보고서의 11쪽으로, 목격 사건을 항목별로 정리한 양식의 후반부다. 물체가 지면에 닿았는가 항목에는 닿지 않았다고 적었고, 기동에 관해서는 첨부 3의 진술서에 묘사되어 있으며 첨부 1과 2에서도 확인된다고 정리했다. 편대 여부 항목에는 한 대만 목격되었다고 답했고, 서명된 진술서는 첨부 3으로 묶었다고 표기했다. 잔해나 물리적 증거를 확보했는가 항목에는 물체의 잔해나 다른 물리적 증거를 얻지 못했다고 명시했다. 페이지 하단에는 USAF 소령이자 정보국장 아서 콘래드 주니어의 친필 서명이 들어가 있고, 첨부물 세 건 — 사진·도해·진술서 — 을 별도로 열거했다. 상단과 하단에는 CONFIDENTIAL 도장이 가로질러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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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4
공군 기지로 보이는 시설을 비스듬히 내려다본 항공 사진이다. 활주로와 격납고, 막사 건물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 활주로 위에는 프로펠러 항공기 여러 대가 주기되어 있다. 사진 위아래에는 "CONFIDENTIAL" 도장이 빨간 잉크로 가로지르고, 사진 안 세 지점에는 손으로 1·2·3 동그라미 번호가 매겨져 있으며 오른쪽에는 북쪽을 가리키는 화살표가 그려져 있다. 오른쪽 아래에는 "Encl #1" 이라는 손글씨가 적혀 있어 이 사진이 어떤 보고서의 첨부 1번이라는 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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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5
1949년 1월 24일 미 공군 항공통신부대 정보참모부(AACS A-2)가 군사항공운송사령부(MATS) 정보국장 앞으로 보낸 오피스 메모랜덤이다. 수신 담당은 해서웨이 대위, 문서번호는 AACS/A-2/CCR/alh/2113, 코멘트 1. 제목은 '미확인 비행 물체'. 본문에서 발신자는 뉴펀들랜드에 주둔한 제1805 AACS 그룹에서 올라온 다음 보고를 그대로 전달한다고 밝힌다. 보고 원문은 군사 전문 형식으로, 1949년 1월 22일 02시(0202Z) 캐나다 인디언하우스호 상공에서 미확인 물체가 목격되었다는 내용이다. 물체에서 밝은 빛이 뿜어져 나왔고 그 빛이 대단히 빠르게 이동했으며, 실제로 본 것은 빛뿐이지 물체 자체는 아니었다고 한다. 현장 인디언하우스 인원은 유성이나 별똥별이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고, 이 정보를 구스베이 AACS 비행대를 거쳐 본 사령부로 올렸으며, 이후 같은 물체나 빛은 다시 목격되지 않았다는 말도 덧붙였다. 두 번째 항에서는 의역(paraphrase)이 필요하지 않으며 AR 380-5 규정 511항과 60a항에 따라 처리하라고 안내한다. 원래 보안 등급으로 적힌 'CONFIDENTIAL'에는 가로줄이 그어져 있다. 문서 끝에는 미 공군 대위 찰스 C. 로빈슨의 친필 서명이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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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6
잭슨 호킨스 비행장에 주둔한 26 기상중대 산하 26-41 기상파견대가 1949년 1월 5일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 항공자재사령부 사령관 (수신 부서 TSDIN) 앞으로 보낸 비행접시 목격 보고 공문이다. 1948년 9월 22일자 그룹 레터 205-3 지시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정보를 제출한다고 적었다. 목격은 1949년 1월 1일 17시 00분 (Q 시간대) 미시시피주 잭슨 동쪽 약 3.2킬로미터 지점에서 일어났고, 당시 기상 자료는 첨부 1번에 있다. 목격자는 세 명이다. 딕시 비행장 매니저 토머스 A. 러쉬 (잭슨시 미첼가 402번지), 그의 부인 러쉬 부인 (같은 주소), 그리고 잭슨시 킹스 하이웨이 3777번지의 가정주부 T. A. 두리틀 부인. 물체 사진은 없고 스케치는 첨부 2번에 들어 있다. 보고된 물체는 한 개, 모양은 시가 형태로 슬리브 타깃과 비슷하며, 크기는 길이 약 60피트 (18미터) 에 앞쪽 직경 10피트 (3미터) 정도로 뒤로 가면서 가늘어진다. 색은 짙은 파랑 또는 검정이다. 페이지 위아래에는 RESTRICTED 도장이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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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7
공군 기상 비행대 지휘관 벤저민 H. 쿡 대위가 작성한 비행접시 목격 정보 보고서의 두 번째 장이다. 항목별로 정리한 관측 데이터가 이어진다. 속도는 처음 발견했을 때 약 시속 200마일이었다가 시속 400~500마일까지 가속했다. 진행 방향은 서쪽에서 남쪽 그리고 남서쪽으로 꺾였다. 기동 특이성은 관측되지 않았고, 고도는 1500~1600피트에서 점차 상승했다. 소리는 굉음이었으며, 배기 흔적은 없었다. 종합 소견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미시시피주 걸프포트에서 잭슨으로 향하던 개인 비행기 탑승자였고, 딕시 공항에 착륙하려고 접근하던 중 처음 물체를 보았다. 착륙 후 러시 씨는 호킨스 필드 관제탑에 연락해 그 물체가 그쪽에 내렸는지, 내렸다면 정체가 무엇인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관제탑은 이 일을 기지 본부에 보고했다. 첨부물은 기상 보고서와 물체 스케치 두 건이며, 사본은 워싱턴의 공군참모총장 정보국장, 앤드루스 기지 군 항공수송사령부 사령관, 오클라호마 팅커 기지 2059기상비행단, 조지아 로빈스 기지 2143기상대대, 앨라배마 브룩리 기지 26기상중대 등으로 발송된다. 상단과 하단에는 RESTRICTED 표시가 찍혀 있고, 사령부 수신 사본 옆에는 손으로 그린 체크 표시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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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8
잭슨(Jackson) 공항의 항공 기상 보고서다. 16시 30분과 17시 30분 두 차례 관측치를 적어 두었다 — 16시 30분 보고는 운고 E180(1만 8천 피트 이상)에 시정 15마일 이상, 기온/노점은 173/55, 풍향풍속 331도 7노트, 기압고도 003, 운정 E350으로 정리되어 있고, 17시 30분 보고는 운고 M160(1만 6천 피트)·시정 15마일 이상에 169/52·2911·002·BINOVC(broken-overcast 약어)로 정리된다. 그 아래는 고도별 상층풍이다. 지상 2,000피트는 200도 10노트로 약하지만 4,000피트부터는 풍향이 270도 안팎의 서풍으로 일관되고 풍속이 점차 늘어, 2만 피트에서는 275도 55노트까지 강해진다. 상단과 하단에 RESTRICTED(취급주의) 도장이 찍혀 있고, 좌측 여백에는 “INCL ?”이라는 손글씨 의문 표기, 우측 하단에는 부서 도장과 함께 “CORRECTION / DEGREES” 정도로 읽히는 손글씨 정정 메모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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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9
앞면 문서의 잉크가 뒷면으로 비쳐 보이는 스캔이다. 상단에는 라우팅 헤더로 보이는 글자들이 좌우반전된 채 떠 있고, 가운데에는 세 줄로 정렬된 알파벳·숫자 코드 블록이 역시 거꾸로 비친다. 페이지 자체는 빈 뒷면이며 실질 본문은 없다. 왼쪽 아래 모서리에 1948년 1월 13일자 항공훈련사령부(Air Training Command) 접수 도장과 또 다른 라우팅 도장이 정상 방향으로 찍혀 있어, 이 종이의 접수·회람 시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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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0
RESTRICTED 도장이 위아래로 찍힌 한 장짜리 도해다. 한가운데 길쭉한 시가형 물체의 측면도가 손으로 그려져 있고, 세로 10피트·가로 60피트로 치수가 달려 있다. 그 아래에는 폭 4피트짜리 타원형 후면도가 따로 그려져 있으며 "Rear View" 라는 손글씨 캡션이 붙어 있다. 좌측 하단의 "INCL 2" 표기로 보아 이 페이지는 어떤 보고서의 두 번째 첨부 도면 (Inclosure 2) 으로 들어간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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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1
1948년 11월 19일, 캐나다 앨버타 에드먼턴에 주둔한 미 공군 항공수송단 1701 비행단 분견대가 오하이오 데이턴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의 항공물자사령부 앞으로 보낸 비밀 등급 보고서다. 제목은 "대기 중 비행체 관측"이고, 10월 30일 본부가 내려보낸 "비행접시 정보 보고" 비밀 서한에 따라 1등 중위 제임스 투미가 직접 본 비행체를 정리해 올린 것이다. 관측은 1948년 11월 17일 1415Z, 서경 117도 30분·북위 56도 10분 지점에서 이뤄졌다. 그날 하늘은 흐렸고, 구름 윗단은 해발 약 4,500피트, 그 위로 약 12,000피트에서 얇게 끊어진 층운이 깔려 있었다. 목격자로는 같은 비행기 무전수이자 에드먼턴에 주둔하던 부사관 오머 C. 밍크가 함께 보고됐다. 사진은 남아 있지 않다. 본 물체는 한 개였고, 모양은 꼬리가 달린 달걀형, 크기는 꼬리 끝으로 갈수록 뾰족해지면서 높이가 약 50피트, 색은 밝게 타오르는 주황색, 속도는 알 수 없고, 진행 방향은 남서쪽이었다. 문서 상단에는 "SECRET" 도장과 함께 우측 여백에 라우팅용 결재 약어(Maj·H gen·W·Russ Rev·File)가 손글씨로 줄지어 있어 본부 안에서 여러 책상을 거쳤음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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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2
1948년 12월 13일, 펜실베이니아 미들타운 올름스테드 공군기지의 비행 서비스 센터가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의 항공물자사령부(주의: MCIAXO-3) 사령관 앞으로 보낸 "미확인 비행 물체" 보고서다. 문서번호는 MDT 000.9, 작성자는 FKB/bcm. 1948년 11월 2일자 FM 규정 200-4 및 1948년 2월 6일자 USAF 본부의 "비행 원반 정보 보고" 지침에 따라 다음 정보를 제출한다고 도입부에 적었다. 목격 일자는 1948년 12월 11일, 시각은 2245E. 지상 목격은 해당 없음. 공중 목격 항공기는 C-45F, 속도 150, 고도 9500피트, 비행 방향 125도. 위치는 웨스트버지니아 마틴스버그 북서쪽 40마일 지점. 관측 항공기 기준 12시 방향, 약 20마일 전방에서 목격됐다. 좌표는 대략 북위 39도 53분, 서경 78도 20분. 페이지 상단 오른쪽에는 "Col Bradley / A.D."라는 손글씨 라우팅 메모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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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3
문서 뒷면 스캔이다. 앞면 인쇄가 종이를 통해 거꾸로 비쳐 보이고, 상단 가운데 두 개의 펀치 구멍과 좌측 상단의 손글씨 메모 흔적이 함께 잡힌다. 비쳐 보이는 레터헤드는 펜실베이니아 미들타운 올름스테드 공군기지의 비행 서비스 센터로 읽히며, 본문 글자는 거의 알아볼 수 없다. 하단에는 TRANSMITTED — Dec 13 3 53 PM '48 라우팅 스탬프가 똑바로 찍혀 있어, 1948년 12월 13일 오후에 발송 처리된 통신 한 통의 뒷면임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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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4
미확인비행물체 목격 보고서의 두 번째 페이지로, 항목 번호를 따라 관측 세부를 적어 내려간 양식이다. 성별 항목은 해당 없음으로 표기되어 있고, 물체는 단 한 개였으며 편대는 형성하지 않았다. 항공기 전방 약 20마일 거리에서 측면 방향으로 보였고, 수평선으로부터의 고도각은 5도, 절대 고도는 1만에서 1만 1000피트 사이로 추정한다. 관측 시간은 1분이었다. 외형은 빨간색에서 파란색을 거쳐 다시 빨간색으로 변했고, 모양은 낙하산 조명탄과 닮았다고 적었다. 구조나 크기에 대해서는 의견 없음 또는 미상이다. 비행 방향은 정지해 있는 것처럼 보였고, 기동이나 전술적 움직임은 없었다. 배기 흔적, 연기, 냄새, 증발률, 소리에 따른 궤적 변화 모두 없음 또는 미상으로 기록한다. 구름은 없었고 시계는 무한대였다. 마지막 항목에서는 물체가 하늘에서 환하게 빛나는 조명탄처럼 보였다고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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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5
타자된 편지의 뒷면을 스캔한 페이지로, 잉크가 종이를 통해 비쳐 보이지만 본문은 좌우가 뒤집혀 있어 읽기 어렵다. 페이지 하단 모서리에는 1948년 12월 13일 오후 3시 53분 자 "TRANSMITTED" 접수 표시가 거꾸로 찍혀 있어, 앞면 편지가 그 시각에 발송 처리된 문서임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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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6
1948년 12월 13일 자 "미확인 비행 물체" 보고서 MCI 000.9 의 세 번째 쪽이다. 항목 13부터 20까지가 물체의 물리적 특성을 정리하는데, 거의 모든 칸이 "미상(Unknown)" 으로 채워져 있다. 13번 지지 구조는 보이지 않음, 14번 추진은 물체가 정지 상태로 보였음 — 프로펠러·제트·로터·공기역학적 베인 모두 미상, 가시 배기나 분사구도 보이지 않음. 15번 제어와 안정성 항목에서 핀은 보이지 않고 안정판의 크기·형태·위치 모두 미상. 16번 공기 통로의 슬롯과 통로 입구도 미상. 17번 속도는 정지로 보였고, 18번 소리는 미상, 19번 무선 안테나는 관측되지 않음. 20번 소멸 방식은 "꺼져가는 조명탄과 비슷" 으로 적었다 — 파편 가능성·기타 물리 증거는 미상, 시야에서 서서히 사라졌고(예), 장애물 뒤로 숨지 않았음(아니오). 페이지 하단부터 "관측자 관련" 절이 시작되며 관측자 이름은 O. M. 레그 대위로 기록됐다. 페이지 번호는 3쪽이고, 우측 여백에 손글씨 표기와 접수 인장 자국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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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7
문서 뒷면 스캔이다. 종이 너머로 앞면의 타자 본문이 비쳐 거꾸로 보이고, 아래쪽 여백에 "TRANSMITTED Dec 13 3 53 PM '48" 라는 접수 도장이 찍혀 있다. 1948년 12월 13일 오후 3시 53분에 발신·접수 처리된 문서의 뒷장임을 알려 주는 라우팅 슬립 성격의 페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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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8
1948년 12월 13일 자 "미확인 비행물체" 보고서의 한 페이지로, 목격자 정보와 레이더·기상 조건을 항목별로 정리한 양식이다. 목격자 소속은 항공구조대 본부(Air Rescue Service Headquarters)이고 직업과 근무처 모두 미 공군(USAF)으로, 취미는 해당 없음, 판단 능력은 미상, 신뢰도는 의견 없음으로 표기되어 있다. 일반적인 목격 경험은 없으며, 이번 물체는 비행 경로 정면에서 시야에 들어왔다. 소리는 알 수 없고, 움직임은 정지 상태였으며, 빛의 번쩍임은 "눈부신(brilliant)" 수준이었다. 증인으로는 워싱턴 D.C.의 항공구조대 본부 소속 R. H. 캐시디 대위와 노스캐롤라이나 포트 브래그 항공구조대 소속 T. F. 터너 하사가 이름을 올렸다. 심문자가 피심문자의 지적 능력과 인격에 대해 남긴 의견은 없다. 레이더 항목에서는 당시 가동 중인 지상 레이더가 없어 레이더 포착이 없었고, 공중 레이더 항목은 해당 없음으로 처리됐다. 일반 항목의 기상 조건은 맑은 하늘에 가시거리 7마일이며, 상층풍 보고는 제공되지 않았다. 페이지 하단 여백에는 손으로 쓴 메모와 도장 자국이 일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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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9
문서의 뒷면 스캔이다. 종이 반대편의 타이핑 내용이 비쳐 보이지만 직접 판독할 수는 없고, 왼쪽 아래에 12월 13일 오후 3시 53분에 전송되었다는 보라색 잉크의 "TRANSMITTED" 접수 도장만 또렷하다. 상단에는 바인더 펀치 구멍 두 개가 뚫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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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0
1948년 2월 6일 미 공군 본부가 워싱턴에서 발송한 'RESTRICTED' 등급 공문으로, 제목은 '비행접시(Flying Discs) 관련 정보 보고'이며 수신자는 전략공군사령부·방공사령부·전술공군사령부·훈련사령부·공군대학·알래스카공군사령부·수송사령부·항공자재사령부 등 사령관 전원이다. 본문은 다섯 항으로, 미국 본토와 알래스카의 공군 시설이 입수한 모든 비행접시 목격 정보를 통상 보고선이 아닌 직접 경로로 오하이오 데이턴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의 항공자재사령부 TSDIN 부서에 보내라고 지시한다. 사본은 해당 시설의 사령부 본부에도 보낼 수 있다. 보고서에는 목격 장소와 시간, 그때의 기상, 목격자의 이름·직업·주소, 가능한 경우 사진과 형상 스케치, 그리고 물체에 대한 항목별 정보를 담아야 하며 항목은 수량·형태·크기·색·속도·진행 방향·기동성·고도·소리·배기 흔적 유무까지 열 가지로 명시된다. 또 같은 보고서의 사본을 동시에 공군 본부 정보국장 앞으로 보내야 하고, 항공자재사령부는 수신처 시설들과 직접 연락할 권한을 부여받는다고 못 박는다. 수신자 명단 위에는 굵은 손글씨로 'Rescinded'와 함께 1948년 11월자 후속 공문으로 폐기되었다는 메모가 비스듬히 적혀 있어, 이 지시가 한 해를 넘기지 못하고 취소되었음을 같이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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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1
1948년 2월 6일 자 본부 공문 — 수신은 주요 사령부 지휘관 (CO, Major Commands), 제목은 "비행접시 정보 보고" — 의 둘째 장이다. 6항에서 항공물자사령부 (Air Material Command) 는 1947년 12월 30일 자 본부 공문 "비행접시" 의 4항에 따라 요청되는 보고를 본부에 제공한다고 정리한다. 결재는 참모총장의 명에 따른 것으로, 정보국 항공정보요구과장이자 미 공군 준장인 C. P. 캐벨이 서명했다. 페이지 머리와 발치에는 RESTRICTED 등급 표시가 찍혀 있고, 발치에는 쪽 번호 2 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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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2
1949년 1월 2일 앨라배마 몽고메리 맥스웰 공군기지의 맥스웰 비행 서비스 센터가 오하이오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의 항공자재사령부 사령관 앞으로 보낸 미확인 비행 물체 건 보고. 1948년 2월 6일자 미 공군본부의 비행 원반 정보 보고 지침과 11월 2일자 비행 서비스 규정 200-4 호에 근거해 다음을 전달한다.
목격 위치와 시각은 1949년 1월 1일 17시 Z(협정시) 미시시피 잭슨 동쪽 2마일 지점이다.
시각 부근 기상 자료는 두 시점이 함께 적혀 있다. 16시 30분 Z 기상은 약 1만 5천 피트 부서진 구름, 시정 15마일, 기온 53도, 이슬점 35도, 남남서풍 7마일, 고도계 30.03, 약 3만 5천 피트 얇은 부서진 구름이 비고로 붙는다. 17시 30분 Z 기상은 측정 운정 1만 6천 피트의 전운(全雲), 시정 15마일, 기온 52도, 이슬점 25도, 남풍 1마일, 비고로 구름이 일부 갈라지는 상태가 적혀 있었다.
목격자는 두 명이다. 톰 러시 씨는 잭슨 미첼가 402번지 거주, 잭슨의 딕시 에어 서비스에 조종사로 근무하며 전 AAF(육군항공대) 조종사다. 전화는 잭슨-미시시피 5-1064. 부인 윌렛 러시 씨는 같은 주소에 살며 주부이자 개인 조종사다.
사진은 확보된 것이 없고, 물체 형태 스케치는 추후 송부 예정이다. 페이지 우측 상단 여백에 손으로 쓴 AT 8 류의 메모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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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3
1949년 1월 2일 자 맥스웰 공군기지 비행정보센터 발신 미확인 비행 물체 관련 서한의 두 번째 쪽이다. 목격된 물체는 한 대로, 모양은 짧고 뭉툭한 날개가 달린 시가형이며 로켓처럼 보였다고 한다. 나중에는 슬리브 견인 표적과 닮았다는 보고도 나왔다. 크기는 약 60피트로 추정했고 색은 짙은 파랑 혹은 검정. 속도는 처음에 시속 200마일 정도로 가늠했다가 곧 시속 5~600마일까지 빨라졌다. 처음 발견했을 때는 서쪽으로 향했고 마지막에는 남서쪽으로 가고 있었다. 기동성은 매우 뛰어나 보였고 고도는 1500피트, 소리는 헬리콥터와 비슷했으며 배기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전반적 정황으로, 잭슨 작전실이 17시 35분(Z 시각)에 이 물체를 처음 목격해 맥스웰 비행정보센터에 신고하자, 센터는 인근에서 제트기나 로켓 시험을 했을 만한 모든 군용 비행장을 차례로 호출해 추적을 시도했다. 접촉한 기지는 플로리다의 에글린 공군기지, 펜서콜라·셰발리에필드 해군항공기지, 화이팅 해군항공기지,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 해군항공기지, 테네시 멤피스 해군항공기지였고, 뉴올리언스 항로교통관제센터에도 연락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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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4
1948년 12월 13일자 미확인 비행물체 관련 보고서의 후반부로, 사건 조사를 위한 9개 점검 항목 가운데 3번부터 9번까지를 정리한 페이지다. 사건 시각에 인근을 비행하던 상업·민간·군용 항공기 운항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고, 병기국·해군·공군·육군·기상부대·연구기관 등이 시험용 장치를 띄웠을 가능성도 파악되지 않았다고 적었다. 물체가 지면에 닿았을 경우 착륙 지점 안팎의 토양 표본을 비교 채취해야 한다는 항목, 다른 항공기나 알려진 물체에 충분히 근접했을 경우 가이거 계수기로 표면 방사능을 측정해 비교해야 한다는 항목은 모두 ‘확인 불가’로 남았다. 사진은 확보된 것이 없고, 8번 항목은 확보되지 않았다는 한 줄로 끝났으며, 파편이나 물증을 확보했는지 묻는 9번도 ‘없음’으로 마감됐다. 보고는 미 공군 중령 조지프 L. 맥닐(Joseph L. McNeil) 지휘관 명의로 서명됐고, 배포처는 공군 본부 참모장실, EATS 사령관, FB 기지 사령관 앞으로 지정됐다. 본문 위쪽에는 펀치 구멍 세 개와 ‘RDT 000.9’ 라는 기록 번호가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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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5
문서 뒷면 스캔으로, 앞면 본문이 비쳐 보일 뿐 자체 본문은 없다. 페이지 아래쪽에 거꾸로 찍힌 "TRANSMITTED Dec 13 3 53 PM '48" 접수 도장만 또렷이 보이는데, 1948년 12월 13일 오후 3시 53분에 발송 처리되었음을 알리는 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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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6
1949년 1월 2일자 맥스웰 비행 서비스 센터(앨라배마 맥스웰 공군기지) 발신 공문의 3쪽이다. 제목은 '미확인 비행 물체'. 앞쪽에서 다룬 관측건의 후속 정리로, 조회한 어떤 관제 시설에서도 추가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고 적는다. 목격은 스틴슨 민간기에서 이루어졌고, 카메라가 없어 사진은 남기지 못했다. 목격 당시 스틴슨기는 잭슨 라디오 레인지 동쪽 구간을 따라 미시시피주 잭슨 동쪽 3~4마일 지점, 고도 약 1200피트를 날고 있었다. 같은 해 1월 1일 18시, 뉴올리언스 항로 교통관제 센터가 맥스웰 측에 전한 두 번째 보고는 이 물체가 잭슨 남쪽 40마일에서 목격되었다는 AP 발 보도였는데, 보고 조종사가 같은 톰 러시였기 때문에 결국 같은 사건으로 정리된다. 맥스웰 비행 서비스는 러시와 직접 연락했고, 그는 자신이 본 형체의 스케치를 준비 중이며 그 물체는 한 번만 보았다고 답했다. 문서 하단에는 부관 해럴드 R. 에서리지 중위가 사령관을 대리해 서명했으며, USAF 참모총장(정보국장), 군 항공수송사령부(정보부장), 비행 서비스 사령관(A-2) 앞으로 사본이 송부된다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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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7
1948년 12월 9일, 일리노이 차누트 공군기지의 제16기상비행대대 제1파견대가 오하이오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의 항공물자사령부 사령관에게 보낸 1급비밀 보고서다. 제목은 비행원반에 관한 정보 보고이며, 1948년 11월 19일자 항공기상단 전문과 같은 해 2월 6일자 미 공군본부 서신에 따른 정식 회신 형식이다. 관측 지점은 차누트 공군기지이고, 그날 하늘은 상층 산운에 시정 10마일이었다. 목격자는 차누트 기지 15기상비행대대 16/13파견대 소속 기상관측관 제임스 M. 도이 상사와 유진 M. 몬타그 병장 두 명이다. 사진과 스케치는 남기지 못했다고 명시한다. 관측한 물체는 단 한 개, 둥근 형태, 크기는 알 수 없고, 색은 밝은 흰색이었다. 북동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이동했으며, 기동성과 고도, 배기 흔적은 판단하지 못했고, 소리는 없었다. 두 관측관은 일반 소견에서, 이 물체가 처음에는 로켓이나 유성처럼 보였지만 위쪽으로 15도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점이 일반적인 유성과 달랐다고 적는다. 지평선 위 약 35도 높이에서 나타나 3초 만에 지평선의 35도 폭을 가로질러 사라졌다고 설명한다. 문서 상하단에는 보라색 SECRET 도장이 찍혀 있고, 우측 여백에는 "Used 3/Dec 48"이라는 손글씨 메모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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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8
1948년 12월 9일자 공군 내부 라우팅 메모의 끝자락이다. 발신은 기상관측 담당 Rudy F. Kelley 대위로, 상관 Charles E. Taylor 소령 (Station Weather Officer) 을 대리해 서명한다. 본문은 한 줄짜리 안내문 하나뿐 — 관측자 진술서를 동봉해 함께 보낸다는 내용이다. 동봉물은 두 건, J. S. Doty 하사와 W. R. Mostag 하사의 진술서다. 페이지 위아래로 SECRET 도장이 흐릿하게 찍혀 본 문건의 보안 등급을 표시한다. 본문 사실보다는 다음 페이지부터 이어질 두 관측자 진술서의 표지 역할을 하는 송부 메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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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9
1948년 12월 9일자 진술서. 일리노이주 채뉴트 공군기지 16기상중대 기상관측병 제임스 E. 도티 병장이 기지 기상장교 보좌관 휴 T. 켈리 대위 앞으로 작성했다. 1948년 12월 6일 18시 46분경 도티 병장은 유진 E. 몬태그 병장과 함께 기지 기상관측소로 걸어가다가 하늘을 올려다보았고, 처음에는 신호용 로켓이나 유성처럼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몬태그 병장의 팔을 두드려 함께 보도록 했다. 그 물체는 별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별보다 서너 배 크고 더 가까이 있는 듯했기 때문이다. 북동쪽에서 남남서쪽으로 향했고 15도에서 20도 각도로 위로 올라갔다. 이동하면서 점점 커졌고 꼬리를 남겼다. 2~3초 뒤 사라졌다. 물체는 둥글고 흰색이었으며 매우 빠르게 움직였다. 두 사람은 기상관측소로 들어가 당직 예보관 로버트 M. 필먼 상사에게 보고했다. 상단과 하단에 SECRET 도장 흔적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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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0
1948년 12월 9일자로 일리노이 채뉴트 공군기지 16기상대대 소속 기상관측병 유진 E. 몬태그 병장이 같은 기지 보조 기상장교 러시 V. 홀리 대위에게 제출한 진술서다. 몬태그는 12월 5일 오후 4시 46분경 같은 대대 제임스 E. 토티 병장과 함께 기상관측소로 걸어가다가 하늘에서 로켓이나 유성처럼 보이는 물체를 목격했다. 물체는 약 15도 각도로 위쪽을 향해 북동쪽에서 남남서쪽으로 이동했고, 색은 하얗고 매우 밝았으며, 하늘의 약 2~3할 정도 거리를 가로지른 뒤 사라졌다. 그는 이 물체가 떨어지는 별로 보이지는 않았다고 적었고, 즉시 기상관측소의 당직 예보관에게 가서 목격 사실을 보고했다. 진술서 위아래에는 SECRET 도장이 흐릿하게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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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1
공중 물체 관측 보고서의 두 번째 장이다. 앞장에서 이어지는 관측 항목 가운데 (7) 기동성은 얕은 강하 자세로 보였고, (8) 고도는 약 12,000피트, (9) 소리는 없었으며, (10) 배기 흔적은 있었다고 적었다. 종합 소견으로 작성자는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튼에서 노스웨스트 준주 키티가주이트로 향하는 비행의 첫 구간에서 이 물체를 보았다고 밝힌다. 당시 비행기는 흐린 구름층 위 해발 7,000피트를 날고 있었고, 물체는 끊긴 층운 위로 잠깐 모습을 드러냈는데 밝은 오렌지빛으로 타오르며 뒤편 하늘을 잠시 환하게 밝혔다고 묘사한다. 보고서 사본은 항공수송사령부(MATS) 본부 정보국장과 사령관 휘하 정보부장에게 배포되었다. 발신자는 미공군 대위 조지 P. 브레너로, 직접 서명이 들어가 있다. 페이지 하단에는 가위표로 지운 'SECRET' 분류 표시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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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2
1948년 10월 26일 미 공군 본부가 항공·항공통신서비스 사령관 앞으로 보낸 "비행접시 정보 보고" 건 공문이다. 본문은 같은 해 1948년 2월 6일자 본부 전문을 그대로 인용한다. 인용된 전문은 비행접시 목격 사례가 일정 주기로 무리지어 발생하고 있다고 본부 차원의 분석 결과를 전한 뒤, 휘하 모든 부대가 미확인 비행체 목격을 가장 빠른 수단으로 MCIANT-3, AMC 로 보고하도록 특별히 경계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한다. 가능한 경우 직접 조사에 착수하되 특히 사진 증거 확보에 무게를 두라는 단서가 붙는다. 두 번째 항에서는 비밀 통신으로 처리되는 한 위 전문을 다시 풀어 옮길 필요는 없다고 못 박는다. 세 번째 항에서는 인용된 1948년 2월 6일자 본부 공문의 범위를 한 번 더 넓혀, 미국과 알래스카 안팎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모든 비행접시 목격을 보고 대상에 포함시킨다고 명시한다. 케프너 소장의 명에 따라 부관참모 제임스 F. 로즈 소령이 서명했다. 페이지 아래쪽에는 굵은 손글씨로 "Rescinded — Per Ltr Hq USAF dtd…" 라고 적혀 있어, 이 지시가 이후 본부 공문 한 통으로 폐기되었음을 한눈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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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3
분홍빛이 도는 종이의 뒷면 스캔이다. 앞면 타자기 본문이 종이를 투과해 좌우가 뒤집힌 채 흐릿하게 비쳐 보이고, 그 위에 'DISPATCHED OCT 1949' 라우팅 도장이 가운데 위쪽에 또렷이 찍혀 있다. 뒷면 자체에 새로 작성된 내용은 없고, 1949년 10월 발송 처리를 표시하는 사무 흔적만 남는다. 아래쪽에는 손가락 자국으로 보이는 검은 얼룩 두어 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