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 · FBI · PDF (1p)

FBI 디트로이트 지국 100-DE-18221 시리얼 844 — 1958년 4월 17일 04시 8분 데이비드 위버의 한 통 전화, 한 페이지짜리 사무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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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8년 4월 17일 디트로이트 지부장 앞으로 특별요원 로버트 로스 레이놀즈가 올린 사무 메모, 제목은 "미확인 비행 물체". 같은 날 새벽 4시 8분 디트로이트 디코스타가 15801번지에 사는 데이비드 위버라는 사람이 전화로 알려온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위버는 방금 하늘에서 원형에 수정 같은 돔이 달린, 빛을 반사하는 물체를 봤다고 했다. 이 물체는 남서쪽에서 북쪽으로 지나갔으며, 식스마일 도로에서 세 블록 남쪽 램피어 스트리트 부근에서 시내 상공을 가로질렀다고 한다. 위버는 셀프리지 비행장에 전화를 걸어 공군과 직접 연결해 보려 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자 FBI 사무실로 전화를 돌렸다. 본인 진술로는 스물세 살이고, 디트로이트 경찰관의 아들이며, 민간 항공 순찰대(CAP) 활동 경력이 있지만 항공기 식별에는 그리 익숙하지 않다고 했다. 디트로이트 근무지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 물체를 봤다는 설명이다. 메모는 "적절한 공군 당국에 통보할 것"이라는 한 줄 권고로 끝난다. 하단 손글씨에는 프레이터 중령(보니)이 같은 날 통보를 받았고 회신 서한은 받지 못했다는 후속 처리 메모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