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 · FBI · PDF (15p) · 1957-11 / 1966-10

FBI 디트로이트 지국 사건철 100-DE-26505 — 1957년 11월 7일 폴란드 출신 난민 블라디스와프 크라수스키 면담 메모 + 1966년 오클라호마 UFO 연구회 케리 리쉬 문의 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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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디트로이트 지국 사건철 100-DE-26505 의 15페이지짜리 봉투다. 1957년 11월 7일 디트로이트 지국에서 직접 진행한 블라디스와프 크라수스키 (Wladyslaw Krasuski, 일명 월터 크라수스키, 디트로이트 조셉 캄포 가 5457번지 거주) 면담 메모가 본문의 핵심이다. 크라수스키는 폴란드 출신으로 1942년 5월부터 1945년 여름까지 독일 포로 (German POW) 였고, 1951년 5월 2일 난민 (DP) 자격으로 뉴욕에 입항한 인물이다. 면담은 카시우스 래스번 (Cassius Rauhburn) 특수요원이 진행했다. 11월 4일 무렵 크라수스키가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특별 보좌관 로버트 커틀러 앞으로 텍사스 로켓 사건에 관해 내가 정보를 갖고 있을지 모른다, 폴란드어 라디오 방송에서 그 이야기를 들었다, 누구와 이야기하면 되는지 알고 싶다 라는 편지를 보낸 사실을 받아, 본부 후버 국장이 디트로이트 SAC 앞으로 즉시 면담하라 는 11월 6일 17시 40분 긴급 전문을 친 데 따른 면담이다. 같은 봉투 안에는 1966년 10월 2일 오클라호마 UFO 연구회 디렉터 케리 리쉬 (Kerry Liesch) 가 디트로이트 FBI 사무소에 보낸 정보 요청 편지와, 10월 11일 특별수사관 폴 H. 스토더드 (Paul H. Stoddard) 가 디트로이트 사무소에는 당신이 요청한 정보가 없다,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에 문의하라 는 한 줄로 돌려준 짧은 회신도 같이 따라 들어 있다.

FBI 디트로이트 지국 사건철 100-DE-26505 의 15페이지짜리 봉투다. 100-DE 는 디트로이트 지국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Internal Security — Detroit 계열 사건 분류 번호이고, 26505 가 그 안의 일련번호다. 본 시리즈 단수 8번 (idx 034) 에서 한 줄로만 따라 들어왔던 NSC 코인과 1944년 독일 포로 캠프 일화 — 블라디스와프 크라수스키가 1944년 포로 시기 한 비행체를 봤다는 진술 — 의 원본 면담 메모 한 묶음이다.

표지는 미국 법무부 양식 FD-245 로 작성된 파일 라우팅 슬립이다. 검색 대상은 마이클 R. 차레스트 (Charest, Michael R.), 컴퓨터 번호 245,974, 출력일은 1985년 5월 31일. FOIPA (정보자유법·프라이버시법) 요청을 위해 복사된 본 표지는 2007년 3월 24일자 FBI 자동 기밀해제 지침에 따라 재기밀해제 권한이 부여되었고, NARA 검토일이 2025년 11월 19일로 표기된다. 그 다음 장은 Notes re: interview with WLADYSLAW KRASUSKI (rec’d 11/7/57) 라는 한 줄짜리 표제 한 페이지 — 2005년 6월 22일자 FBI 비밀해제 처리 도장과 함께 사건 파일 번호 147-26505/1A 가 손글씨로 적힌 봉투 표지다.

본문의 핵심은 1957년 11월 7일 디트로이트 FBI 지국이 본부로 올린 보고서 한 묶음이다. 본문은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 11월 4일 무렵, 블라디스와프 크라수스키 (Wladyslaw Krasuski, 디트로이트 조셉 캄포 가 5457번지 거주) 가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특별 보좌관 로버트 커틀러 (Robert Cutler) 앞으로 텍사스 로켓 사건에 대해 알려줄 만한 정보가 있을지 모른다는 편지를 보냈다. 본부는 이 편지를 받아 11월 6일 17시 40분 디트로이트 SAC 앞으로 IS-X (Internal Security X) 등급의 긴급 전문을 친다 — 진정인 W. 키아수스키를 즉시 면담해 그가 가진 정보를 받으라. 디트로이트가 같은 본부 전문을 받은 다음 날 (11월 7일) 카시우스 래스번 (Cassius Rauhburn) 특수요원이 직접 크라수스키를 면담했고, 그 결과를 같은 날 디트로이트 SAC 가 본부 후버 국장 앞으로 긴급 전신문 한 통과 블랭크 메모 다섯 부 로 다시 올린다.

면담 메모는 크라수스키의 인적 사항으로 시작한다 — 폴란드 출신, 1942년 5월부터 1945년 여름까지 독일 포로 (German POW), 1951년 5월 2일 난민 (DP) 자격으로 뉴욕 입항. 본문에는 1942년 5월 베를린에서 동쪽으로 이송된 뒤 어느 늪지대에서 작업조에 배치됐다 는 한 줄이 따라붙는다. 본문이 직접 옮기는 1944년 한 장면은 다음과 같다 — 친위대 (SS) 감시원 한 명이 나타나 트랙터를 몰던 독일인 운전사와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고, 운전사는 5분에서 10분 정도 기다린 뒤 소음이 멎자 평소대로 트랙터 엔진을 다시 걸었다. 약 세 시간 뒤 같은 늪지대에서, 이번에는 작업조가 「건초」를 베던 도로에서 떨어진 별도의 위치에 있던 크라수스키가 — 작업조를 감독하던 독일인과 인적 없는 일대를 지키던 SS 감시원들의 눈을 피해 — 몰래 지름 100-150야드쯤 되는 원형 구역을 관찰했다. 이 구역은 높이 약 50피트의 방수포 비슷한 벽으로 외부 시야가 가려져 있었고, 그 안에서 어떤 비행체가….

면담 도중 크라수스키가 직접 그린 노란 괘선 노트 한 장이 같은 봉투에 따로 같이 들어 있다. 노트에는 베를린에서 33-35마일2마일 지점 을 가리키는 위치 표시, 44 와 45 라는 숫자로 구분된 두 지점, 그 사이로 빨간색으로 표시된 케이블이 44 쪽으로 들어가고 45 쪽으로 빠진다는 메모, 높이 약 50피트, 100-150야드 규모, 5×5 단위 격자, SS 소령 곱센 (SS Major Göpsen), 경비병 같은 단어가 한 면을 채운다. 또 다른 한 장에는 Franciszek Grabowski 라는 한 이름만 윗줄에 손글씨로 적혀 있고 나머지는 빈 페이지로 남아 있다.

같은 봉투에 따라 들어 있는 FBI 내부 기록 조회 요청서 (FD-125, 1965년 5월 27일판) 는 그 한 면을 한 통의 코미디 가까운 데이터로 채운다 — 조회 사유 항목 가운데 Criminal (범죄 기록) 에 체크가 되어 있고, 회신처는 손글씨로 Rauhburn, 파일 번호는 140-2605, 조회 대상자는 WLADYSLAW KRASUSKI 일명 WALTER. 거주지 칸에는 1457 Joe Anyone, 사업장 칸에는 Ample good Brewery (앰플 굿 양조장) 같은 손글씨가 들어가는데, Joe AnyoneAmple good Brewery 는 실제 주소·사업장명이 아니라 양식 작성자가 임시로 끼워 넣은 placeholder 텍스트로 그대로 굳어 버린 한 페이지다.

봉투의 마지막 두 장은 시기가 9년 뒤로 점프해 1966년 10월의 짧은 왕복 한 쌍이다. 1966년 10월 2일자 첫 장은 오클라호마 UFO 연구회 (Oklahoma UFO Research Association) 디렉터 케리 리쉬 (Kerry Liesch)디트로이트 연방청사 913호의 FBI 사무소 앞으로 보낸 정보 요청 편지다. 본문은 우리 단체가 미확인 비행 물체, 특히 올해 초봄에 디트로이트 일대에서 보고된 목격 사례에 관한 정보를 받고 싶다, 어떤 정보든 보내주면 감사하겠다 는 한 단락이다. 공동 디렉터 밥 스탬프스 (Bob Stamps) 의 이름과 두 사람의 오클라호마시티 주소가 머리에 나란히 적힌다. 9일 뒤인 10월 11일, 디트로이트 사서함 2118 의 특별수사관 폴 H. 스토더드 (Paul H. Stoddard) 가 짧게 한 줄로 회신한다 — 10월 2일자 편지는 잘 받았다, 그러나 디트로이트 사무소에는 당신이 요청한 정보가 없다, 대신 오하이오 데이턴의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에 있는 미 공군이 적절한 문의처일 수 있다. 본 시리즈의 통합 본부철 (62-HQ-83894) 단수 9·10번에서 후버 국장이 한 줄로 끝낸 FBI 의 관할이 아니다 / 공군에 문의하라 라는 정형 회신의 디트로이트 지국 버전 한 페이지가 같은 봉투의 마지막 장에 그대로 따라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