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 · Department of State · PDF (3p) · 1/27/94

카자흐스탄 상공에서 보낸 40분 — 1994년 두샨베 대사관 전문

State Department UAP Cable 2, Kazakhstan, January 31,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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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1월 27일, 타지크항공 보잉기가 카자흐스탄 상공 4만 1천 피트를 비행하던 중이었다. 기장 에드 로즈(Ed Rhodes)와 미국인 동료 조종사 두 명이 동쪽 지평선에서 접근하는 강렬한 빛을 보았다. 물체는 40분 동안 원과 코르크스크루를 그리며 기동했고, 90도 선회를 반복했다. 기장은 사진을 찍었다. 사건이 끝난 뒤 항공기는 그 물체가 남긴 비행운 아래를 지나갔다.

타지키스탄 두샨베 주재 미국 대사관이 이 사실을 4일 뒤 워싱턴 국무부에 보고했다. 전문 작성자 에스쿠데로(Escudero)는 마지막 항에 한 줄을 남겼다. "본 공관은 어떤 의견도 갖지 않으며, 위 내용은 참고용으로만 보고한다."

1994년 1월 31일, 타지키스탄 두샨베 주재 미국 대사관이 국무부 앞으로 전문을 보냈다. 문서번호 94 DUSHANBE 259. 제목은 “TAJIK AIR PILOTS REPORT UNIDENTIFIED FLYING OBJECT” — 타지크항공 조종사들이 미확인 비행 물체를 보고하다. CIA와 DIA에도 사본이 돌았다.

1994년 1월 31일 두샨베 대사관발 전문 표지. 발신처·제목·CIA·DIA 배포 라인·기밀해제 도장 한 면에. p.1
1994년 1월 31일 두샨베 대사관발 전문 표지. 발신처·제목·CIA·DIA 배포 라인·기밀해제 도장 한 면에.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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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 45도, 동경 55도 상공에서

1월 27일이었다. 타지크항공 보잉기가 카자흐스탄 상공, 북위 45도·동경 55도 지점을 고도 4만 1천 피트로 비행 중이었다.

기장은 에드 로즈(Ed Rhodes). 미국인이자 타지크항공 수석 조종사였다. 함께 탑승한 미국인 동료 조종사 두 명이 있었다.

동쪽 지평선 너머에서 무언가 다가왔다. 강렬한 빛이었다. 기체보다 훨씬 높은 고도에서 빠르게 접근했다. 로즈와 승무원들은 그 물체를 약 40분 동안 지켜보았다.


40분 동안 일어난 일

전문 본문 2·3면. 카자흐스탄 상공 목격 경위·비행운 고도 추정·기장 결론·대사관 코멘트가 담긴 핵심 페이지. p.2
전문 본문 2·3면. 카자흐스탄 상공 목격 경위·비행운 고도 추정·기장 결론·대사관 코멘트가 담긴 핵심 페이지. 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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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은 물체의 기동을 구체적으로 묘사한다. 원을 그렸다. 코르크스크루로 돌았다. 90도 선회를 반복했다. 그것도 매우 높은 G(중력가속도)를 받으며 빠른 속도로.

로즈는 휴대용 올림푸스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여러 장 찍었다. 인화가 되면 대사관과 국무부 타지키스탄 담당 데스크(로리 테일러)에게 사본을 보내겠다고 했다. 인화 여부는 이 전문에 없다.

물체는 한동안 기동하다가 수평 방향으로 고속 비행을 잡고 지평선 너머로 사라졌다.


비행운

첫 목격으로부터 약 45분이 지났을 때, 해가 뜨기 시작했다. 항공기는 그 물체가 남긴 비행운 아래를 지나가고 있었다.

로즈는 비행운의 고도를 약 10만 피트로 추정했다. 당시 기체 속도는 500노트 이상이었다.

전문은 그 고도에서 비행운이 만들어지기 어렵다는 점을 함께 적는다. 10만 피트 고도에서는 연료 배기로든, 그곳까지 올라갈 수 있는 어떤 항공기로든 비행운을 형성할 만한 수증기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비행운의 궤적은 물체의 기동을 그대로 따라 있었다 — 원과 코르크스크루.


물체가 보인 방식

어두웠기 때문에 물체의 형태는 알아볼 수 없었다. 승무원들이 묘사한 것은 빛이었다.

“활파(bow wave)” 같았다고 했다. 고속 촬영한 총알 사진처럼, 아주 작은 본체에서 훨씬 큰 빛과 열의 꼬리가 뒤따르는 모습이었다는 것이다.


운석이냐는 질문에

대사관 측이 물었다. 대기권을 스치고 지나간 운석이 아니겠느냐고. 로즈와 승무원들은 단호히 부정했다.

팬아메리칸 항공(Pan Am) 조종사로 수년을 날며 “별똥별과 우주 잔해가 대기권으로 들어오는 장면을 수천 번 봤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번 것은 그것과 전혀 달랐다는 말이다. 로즈는 물체의 속도와 기동성을 근거로, 이것이 외계의 그리고 지능의 통제를 받는 비행체라고 보았다. 승무원들도 그 의견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였다고 전문은 적는다.


대사관의 한 줄

전문 마지막 항, 발신자 에스쿠데로(Escudero)가 남긴 코멘트다.

“본 공관은 어떤 의견도 갖지 않으며, 위 내용은 참고용으로만 보고한다.”

(COMMENT: WE HAVE NO OPINION AND REPORT THE ABOVE FOR WHAT IT MAY BE WORTH.)

사진이 인화됐는지, 인화됐다면 어디로 전달됐는지, 이 보고에 어떤 답변이 왔는지 — 이 전문에는 없다.


출처: U.S. Department of State, Cable “Tajik Air Pilots Report Unidentified Flying Object,” Dushanbe, January 31, 1994. 미국 전쟁부 공개, war.gov/UFO. 원문 PDF — Public domain.